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가입한 bltizcat이라고 합니다.
저는 대학교 4학년 취준생입니다. 솔직히 프로그래밍과는 전혀 관련없는 경영학과였고,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나쁜편이었습니다.
제가 국비지원을 받고 게임 프로그래밍 쪽으로 취업 준비를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계기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재밌게하던 게임 모드를 만들다보니 그것이 계기가 된 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프로그래밍의 프 자도 몰라서 말 그대로 맨땅에 해딩하면서 부딪쳐 가면서 간단한 모드를 만들었고, 나중에 그 게임에 흥미를 잃고 시시해졌을 때에도 모드를 만드는 것이 게임보다 더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수십번씩 가이드북을 보며 문제를 해결해가며 작동하지 않는 모드를 3~4일을 온종일 쉬지않고 투자해가면서 결국 작동시켰을 때는 오랜만에 제대로된 기쁨을 느꼈고, 그 결과물을 올렸을 때 사람들이 그 결과물을 구독해주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했습니다.
모드 혼자서 만들기에 부족해서 팀원들을 하나 둘 어찌어찌 모아서 조율하고 이야기하는건 힘든 일이었지만, 그래도 자신이 부족한 점을 다른사람과 협력해서 채워갔을때의 안도감과 기쁨도 좋았습니다.
물론 프로그래밍을 처음부터 C++, 자바 등을 배워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제대로된 게임프로그래머가 되려면 3D 랜더링도 3DSMAX라든지 MAYA 같은 프로그램을 배워야겠지만, 그래도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여전히 들고 있습니다.
제가 게임 프로그래밍을 국비지원 교육을 받고 시작해도 될지 고민이 되긴합니다. 벌써 27살이 절반이나 지나갔으니까요. 솔직히 연봉은 그렇게 높게 눈높이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초봉 150~180만 되도 감사합니다 하고 일을 받을 것 같은 기분이니까요.
제가 게임프로그래밍 교육을 받고, 이 쪽으로 취업진로를 잡아도 될까요? 그리고 한다면 학원은 어디가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