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하기로 했습니다.
뭐 지난번에도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 글 쓰긴 했었는데..
마음의 결정을 하고 어제 실장님한테 슬쩍 이야기 했는데
바로 오늘까지만 출근 하는게됐네요.. 일사천리네.. ㅋㅋ
뭐 이유는.. 나름 솔루션 개발인데 목업 정도만 던져주고
이런 형태를 만들고 이러이러한 기능을 하는걸 만들어야 된다.
기간 무제한, 개발인원 1인 회의 없음, 관심 없음, 기술 자유
뭐 완전 방치 상태고.. 개발 관련 지식 있는 직원 x,
제가 짬좀 차서 기술 욕심도 좀 덜하고 연봉도 그런데로 되면 최상의 조건인데.. 그게 아니니..
근무기간 3달중 2달을 매달렸는데
코어 기능이 아무리 생각해도 내 짬에 건드릴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도 하고..
뭐 제 업무 관련해서 이야기 나눌 사람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였네요
메모장에서 혼자 "이게 문젠데 어떻게 할까?", "이렇게 하자", "아니야 이렇게"
이러면서 진행.. 답답해 죽는줄..
어제 퇴근할때 짧게 이러이러해서 퇴사하길 원한다 라고 하니
그 쪽에서도 충분히 납득 할 만한 사유들인지 바로 처리가 되네요
마침 회사 사정도 별로 라곤 하는데..
제작중이던 것도 급한것도 아니고 딱히 필요한 것도 아닌 상황이다.. 라기도 하는데
이건 뭔 소린지 잘 모르겠고 ㅋㅋ
하고 싶은건 다 해보고 나가는거라 후회는 없습니다.. 고민도 충분히 했고
딱히 괜찮은 공고가 올라올 시기기 아닌거 같아서.. 좀 걱정되네요
2년차 인데 어디서 안데려가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