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 붙었는데.. 훨씬 더 좋은 곳....면접을 떨어지니..(그냥 푸념입니다 ㅎㅎ)
약 2주전에 "대기업 vs 유망한 스타트업" 중 어디를 가야할까요?라고 질문드렸던 취준생입니다..
많은 선배님들이 진심어린 댓글 달아주셨고 저 또한 스스로 알아보고 깊은 고민 끝에 대기업에 입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네요. 제가 붙은 A라는 대기업은 연봉 3800에 복지는..뭐 전무하고 그래도 높은 연봉이라 생각하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예전에 서류를 넣었던 B라는 대기업에서 면접을 보라기에 '가볍게 봐야겠다' 이 생각으로 면접
참여했다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신입 연봉이 6천이 넘더군요....(카더라가 아니라 팩트더라구요..전 소문인줄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가볍게 온 마음이 가볍지가 않더라구요. 어영부영 1차에 합격하고 최종 면접까지 봤지만 결국
탈락해버렸습니다.....
B라는 회사 면접보기 전에는 3800이라는 A회사의 연봉에 만족했으나 눈이 높아져버렸습니다.
그렇다고 A회사 입사포기하고 다시 취업준비는 하지 않을거지만 요즘들어 뭐랄까..비교(?)같은걸 하게
되네요.
B라는 회사는 내 맘대로 월급 200을 쓰고도 200이 남는데...차를 살 수 있을텐데...자취를 할 수 있을텐데
사람이란게 참 간사한 것 같습니다.. 이 아쉬움을 언능 떨쳐내야 제가 들어갈 회사에서 스스로 만족하고
노력하여 더 나은 사람이 될텐데.. 미련이 쉽게 떠나질않네요 ㅋㅋ
물론 시간이 지나면 모두 해결해주겠지만....그냥....OKKY에서 고민있을 때 마다 선배님들 조언이 도움이
많이 되어 푸념을 늘어놓습니다. (물론 이 글은 조언을 바라고 쓴 글은 아닙니다.)
언능 미련을 떨치고 제가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 하기위해서라도 화이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