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대기업 관리직 4년차, 프로그래머로서 다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항상 OKKY 홈페이지를 눈으로만 읽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현재 S그룹 IT 회사에서 기획/관리직으로 4년째 근무중입니다. 나이는 30대 초반이구요,
전공은 IT쪽과 전혀 상관없는 문과계열(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출신입니다.
관리직으로 근무를 오랫동안 하면서 어깨너머로 사내/외주 개발자분들이 프로그래밍 하는 모습을
보며 프로그래밍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고, 저도 직접 해보고 싶은 마음에 현재 취미로 독학을 통해
프로그래밍 언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파이썬, 자바를 공부했고 최근에는 HTML, CSS, 자바스크립트에 흥미가 생겨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직 뚜렷한 목표는 없지만 더 열심히 공부해 저만의 웹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보고 싶은 꿈도 있습니다.
아직 모르는 것이 많지만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로 프로그래밍 세계에 푹 빠져 지내고 있는지라
최근엔 프로그래머로 다시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OKKY에서 올라오는 글을 보면서 실제 직업으로서의 프로그래밍과 취미로서의 프로그래밍은
큰 차이가 있음을 느끼면서 고민이 많습니다.
여러가지 리스크 중 가장 큰 2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괜찮은 대기업 직장과 연봉을 과감히 포기할 수 있는가?
2. 나이가 30대 초반인데 신입 개발자로서 다시 시작해도 늦진 않을까?
그리고 이런 구직자를 받아줄 곳이 있겠는가?
OKKY 회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재미있고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았다면 과감히 다시 도전해봐야 할 것인지,
아니면 지금처럼 그냥 취미로 공부하고 계속 현재 직장을 다닐 것인지(관리직이라는 특성상
업무는 정말 재미가 없습니다... ^^;)
회원분들의 조언을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