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선배님들 조언이 필요합니다.
중소 SI업체에서 3년 6개월
대기업 전산팀에 1년...
중소기업에서 SI할때가 지방장기출장에 야근에 박봉에 힘들어서
대기업 전산팀으로 이직으로 했습니다.
뭐 연봉이 높은 편은 아니였지만, 안정적이고 일도 거의 없어서
아침에 출근하자마 네이버로 시작하여 퇴근할때도 네이버로 했습니다.
하지만 조직문화가 너무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욕설에 연차도 없고, 여름휴가 5일 겨울휴가 2일이 전부입니다.
큰아버지 장례식에 2일 휴가 주는거 하루 더 쉬고 장지에 모셔드리고 싶다고 했다가 개욕 쳐먹었습니다.
허구헌날 욕설과 뒷담화... 정치....
그리고 개발을 안하다보니 바보가 되어 가고 있었고,
늘 하는 일은 데이터수정이나, 오류 수정, 화면 문구 수정 외에
프린터 설치, 프로그램 설치, 컴퓨터가 고장났다며 와서 봐달라는 전화 받고 가는 등...
결국 1년만에 퇴직했습니다.
처음에는 여기저기 다른 대기업 IT에 이력서를 넣었는데...
현실의 벽을 깨닫네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IOT 사업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쪽으로 이력서를 넣었고
운이 좋아 이력서가 통과 되어도, 면접에서 기술력이 딸려 떨어지네요.
그래도 다양한 업무를 배우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어떤 업무를 맡아도 잘 할 자신은 있는데, 좀 처럼 기회가 없네요
더불어 요즘 대기업 SI업체들도 채용문 꽁꽁 걸어 잠군거 같고요.
곧 있음 퇴직한지 한달째이고 나이는 32살입니다. 남성입니다.
기사 자격증은 없고요, 개발 5년차 입니다.
인간관계는 좋은 편입니다. 개발당시에 팀원들과도 사이가 좋아 아직도 자주 연락하고 만나고
심지어 고객들과도 아직도 개인적인 연락과 만남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좀더 기다려야 할지 아니면 프리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학원에 들어가서 빅데이터나, 클라우드, IOT 중 하나를 배워야 하는지...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아참 이게 또 웃긴게 예전에는 채용포탈에 이력서 등록하면 회사나, 헤드헌팅 업체에서
연락과 메일이 왔는데...
어설프게 대기업 1년 경력 있으니깐 연락도 잘 안옵니다 -_-;;;
진짜 시간 1년 날렸네요 허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