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과분한 회사에 입사한 거 같습니다.
이번에 입사하게 된 고졸 신입입니다. 사회생활은 처음이지만, 입사한 회사가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아직 입사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제가 느낀 회사 장점을 뽑자면
-> 다들 열정이 넘치셔서(?) 사내에서 사용되는 기술이 운영되는 서비스 규모에 대비해서 많은거 같습니다. 새로운 기술 도입도 적극적으로 하시고, 기존 운영되는 서비스들을 계속해서 리뉴얼 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노력하는 회사인거 같습니다. 기술 도입도 팀장님 독단이 아니라, 팀 차원에서 스터디와 피드백을 통해서 결정하는 구조입니다.
6. 공부해야 할 것들이 많다.
-> 사실 이건 장점이라고 하기엔 애매한거 같습니다만, 사내에서 운용되고 있는 서비스 전체를 소화하려면 필요한 기반 지식이 많은거 같습니다. 현재 apache + php(ci 기반) + mysql로 구성된 제일 쉽다고 던져주신 프로젝트를 보면서 구조 파악이나 기능 개선을 해보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앞으로 저에게 lalavel로 바꾸게 할 것이라고 하네요. 이외에 사용되는게 생각나는 것만 python, sass, composer(Packagist 이외에 사내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라이브러리 사이트도 있다고 합니다.), vue.js, react.js 등이 더 있었던거 같습니다. 또, aws, docker, mongoDB 등 새로 도입하려고 테스트 중인 것들이 뭐가 많습니다.
Okky에서 많은 악덕(?) 회사 사례들을 보면서 대부분 저렇구나 하면서 감수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구직을 했었는데, 제 기대치보다 훨씬 높은 회사에 입사해서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섣부른 판단일 수도 있지만, 좋은 회사는 구인 공고부터 다른 회사들과 다르다는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정말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신입 지원자 여러분 다들 좋은 곳에 입사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