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아닌 쪽으로 면접이 붙었습니다.
실상, 컴퓨터 전공이였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학부생 수준의 프로그래밍 실력과 외국어 능력이 0인 상태에서 붙은 것도 신기합니다.(실상, 학부생 신분으로 참여했었던 랩실 과제의 영향이 컸다고 봅니다.)
붙은 곳은 개발과는 무관하다고 보기도 어려운 보안쪽 업무입니다. 그렇기에 더욱 고민입니다. 당장에 프로그래밍 실력은 정말 학부생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아는 것이라고는 SP-800 문서와 그와 연관된 세계의 인증과 보안모듈 뿐이니 말이죠.
초봉은 2400(세전)이라고 합니다. 그 이후에는 점차적으로 증가하겠지만, 타지살이(In서울)에 의해서 강제로 방값 등의 문제 등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취업난인데 무엇이 문제가 되냐고 물으실 분도 있다고 봅니다.(분명 이 회사는 망할리가 없는 회사입니다. 연봉 문제를 넘어서 공기업도 아닌데 정년이 보장될 수준...)
사실... It업계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이들을 제외하고는 꽃길을 힘든 것을 알고 있고, 성향상 맞지 않는 것을 학부생으로 랩실 과제에 참여했을 때 느꼈기에, 이번 합격이 좋은 소식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년 경력, 5년 경력부터 연봉이 뛰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돈'만을 보고 가야할진 의문입니다. 어쩌면 배부른 고민일지도 모르겠지만서도요.(작성자 나이가 29이니... 아... 군대 전/후 복학 시점이 늦었습니다.)
취미로 개발을 계속(개인적으로 unity를 사용한 3D에 흥미를 붙이던 중이였습니다.)하기에는 업종 상 서류 업중의 노가다성으로 힘들다고 보고 있습니다.(지인을 통해)
정년만을 보고 가기에는 좋겠지만... 먼가 저 자신과의 흥미와는 맡지 않지만, 저의 스펙(당장)으로는 정말 귀한 기회이기에 고민입니다.
옥희분들께서는
1. 당장의 스펙에 비해 얻기 힘든 기회를 잡는다.
2. 성향이 맡지 않기에 고생길 훤하다.
중에 어느 것을 선택하실까요... 당장에 저는 주말에 방을 구하려 갈 위기에 쳐했습니다. 지방사람으로써 서울 집 값은 너무 비싸네요... 강남쪽 싼 쪽이 어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