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경력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부터 개발을 하던 개발자입니다.
2012년에 큰 질병이 걸려 수술과 치료를 4년정도 했습니다.
다행히도 작년 3월부터 스타트업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일을 다시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그러나 점점 심화되는 경영악화로 월급은 대폭 줄고, 출시하려던 서비스는 엎어졌습니다. 그러면서 개발자 수가 2명으로 줄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대표님이 가져오는 외주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복잡한 상황에 놓이다 보니 문제가 아주 많습니다. 개발자 부족때문에, 제가 많은일을 맡아서 하게되니 밤낮없이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발이 아닌 일들도 종종 하게 되구요.
건강은 다시 악화되는 것 같고. 회사는 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고. 집안사정이 좋지 않아 금전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고.. 참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기존에는 파빌과 Oracle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지금은 AWS에서 Node.js와 MySQL / MongoDB를 활용하여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저도 제 실력을 잘 알기에 나이가 있지만 주니어 개발자급이라 이직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저는 개발일을 계속 하고 싶은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계속 개발일을 하면서 먹고 살 수 있을까요..
정말 몇달을 고민하다가 글을 남겨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