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관리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과 경력직분들의 가이드라인 덧글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요즘 신입 개발자 분들이 자신이 하고자하는 분야와 현실 앞에서 고민이 많은 것 같아서, 제 생각을 몇 줄 적어보고자 합니다. 다른 개발자 분들의 덧글로 적절한 첨가와 지적 부탁드립니다.
1. 가능한 개발을 해라. 개발 커리어를 젊었을 때 많이 쌓아라.
. 이직을 할때, 회사에서는 개발 경험을 많이 봅니다. 운영만 했다고 하면, 운영만 시키려고하고, 운영 이니까 넌 월급 덜 받아라..라는 논리로 연봉을 후려치려고도 합니다.
. 법적 정년퇴직 65세라고하지만, (어디서 본거 같은데) 개발자는 48세에서 50세라고 하더군요. 개발을 오래 할수록, 프로그래머로서 롱런하기 좋습니다.
. 신입 때, 시스템 운영을 시켜서 실력 좀 올린 다음에 개발에 투입하는 경우도 있으나, 최소한 면접 때 '나는 개발을 하겠다' 라고 한번은 업필을 하시기 바랍니다.
. 중견기업 이상의 계열사 전산담당 회사 및 사업부에서 운영을 전문으로 롱런하시는분들은 제외입니다. 이런 회사들은 대부분 본인이 그만두지 않는 한은 잘리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정년까지 운영만할 수도 있겠네요.
2. 운영 업무는 아이가 생긴 후, 또는 가능한 늦게...
. 네 가정이 생겼군요. 가족을 두고 집에서 먼(해외 또는 지방 등) 장기파견이 쉽지는 않습니다. 이때즈음부터는 경력도 좀 쌓였겠다, 장기파견이 있거나, 야근이 많은 회사나 프로젝트는 지양하시는게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 좋을듯 합니다.(누가 뭐래도 건강과 가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 운영이 상대적으로 개발보다 덜 야근하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케바케지만 상대적으로요.
. 일단 운영 업무로 넘어가면 다시 개발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순환 근무제가 있는 회사라고 해도, 운영은 운영 안에서 순환하고 개발은 개발안에서 순환하는게 보편적인것 같습니다.(이부분에 대해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3. 프리랜서는 충분히 고려 후에...
. 돈 많이 받는 다는 이야기 만으로 프리랜서에 혹하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프리랜서는 1인 기업이며, 사장이며, 계약을 꼼꼼히 확인할 줄 알아야 하며, 인맥관리와 프로젝트 커리어 관리도 더 잘해야하며, 세금 공부도 어느정도 하셔야하며, 연금도 준비하셔야하고, 코사에 경력등록도 충실히 하셔야 합니다.(프리랜서들을 위한 바이블 같은거 어디 없을까요)
4. 언어1순위 분야 2순위
. 가끔 특정 분야에 꼿혀서 그 부분만 바라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신입 ~ 2년 경력 정도의 분들은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나 프레임워크 등을 더 중점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개발자로서 일하며 충분히 해당 분야의 시장성과 미래, 그리고 본인과의 적합성을 고려해볼 시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중견기업 이상은 특정 분야(전자결제, 여행사, 물류, IoT, GIS, CRM, ERP, PLM, e커머스 등)에 특화된 프로젝트 경력을 보지만, 그런 기업은 상대적으로 매우 적습니다. 대부분의 (중견이하) 기업들은 .NET나 Spring프레임워크 등의 개발 환경에 대한 경험 및 경력을 우선으로 봅니다.
. 1~2년 특정 개발 환경 및 언어에 대한 개발을 하면서 경력을 쌓으시고,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에 대한 공부를 병행하며 그 흔적을 남기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5. 이직의 벽
이름만 대면 아는 대기업이나, 해당 분야에서 손에 꼽히는 회사가 아니라면, 이직에 벽은 없는 것 같습니다.
최종학력의 벽 + 개발 경력 커리어(개발환경 및 기술수준)만 있을 뿐입니다.
대충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하는 개발자의 커리어 관리에 대한 기본 골조입니다.
잘못 되었거나 추가해야 할 게 있다면 덧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