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진로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저는 지금 25살이고 전문대 전자과 졸업하고 지금은 일본에서 파견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월급은 23만엔이고 파견회사에서 집값 반에 교통비 지급해줘서 그렇게 궁핍하지는 않습니다
일본어는 같이 일하는게 가능한 수준이고 영어는 토익 800대 수준입니다
전자과를 졸업하였지만 학교를 다니면서 얻은건 그냥 학점과 전문학사뿐이고
전자쪽에 관해 배운 것에는 조금도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전자쪽 일을 하고 있지만 일에 보람이라던가 재미는 없고 그저 돈을 받으니까 한다는 생각뿐입니다
하지만 학기중에 C,C++를 하면서 수업중에 유일하게 재미를 느꼈고
프로그래밍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내년에 학교에 다시 들어가서 공부해 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현장에서 일하는 것보다 덜 위험하고 육체노동이 적은
프로그래밍 , 특히 데이터 베이스 관련 분야에서 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 고민은 앞으로의 진로에 관해서 입니다
바로 취업이 잘되는 전문대와 지방국립대 (부산대,경북대) 편입 중에 둘 중 어디를 선택해야할까 입니다
전문대 컴퓨터정보 학과는 3학년제 일본 취업반이란게 있어서
연 4~5명정도는 이름있는 일본 기업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NTT, 소프트뱅크 등등)
여기서 2학년으로 편입하여 2년동안 열심히 공부한 후 취업하면 일본 IT 대기업에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학벌사회에서 이후 학사가 필요하게 될 것 같은데
편입한다면 지금 제 실력으로 내년에 최상위권으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여
등록금이 싸고 지명도가 있는 지방 국립대를 목표로 하여 편입할려고 합니다
제 최종목표는 먼저 일본 대기업에서 취업하여 경력을 쌓고 이후 가능하다면 미국에서 일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시 일본 취업반이 있는 전문대가 좋을 것 같지만
같은 2년이라면 학사를 따면서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편입쪽이
미래에 저에게 더 도움이 될 꺼라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물론 미국에 가지않고 일본에서 쭉 사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똑같이 학사 학위가 필요해지는 순간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전문대 일본 취업반에 들어가서 교수님들의 도움과 일본 주문식 교육을 받으면서 취업확률을 높일지
편입하여 학사를 취득하고 단독으로 일본 취업시장에 뛰어들어볼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