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추가)퇴사 후 다시 일해달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ㅎㅎ.. 퇴사하고 자유를 만끽하면서.. 일을 안 하는 나는 이렇게 잉여로운거구나.. 하는 1인입니다.
퇴사한 지 1달 정도가 됬는데요, 오늘 사장님이 전화를 하셔서
(사장님이 일이 있으셔서 오늘에야 연락됬어요)
지금 진행중인 프로젝트 완료하면 안되냐, 돈은 주겠다.
언제든지 시간되면 내려오면 된다.(제가 다른 지역에 있는 줄 암)
알바하는가보다 더 챙겨줄테니 같이 일 하자. 프로젝트 하나씩만 줄거다.
재택근무 해도 된다.
너같은 사람을 구할 수가 없다. 돈 달라면 더 줄 수 있다.
내일 내가 회사 나갈건데 그때까지 긍정적으로 생각해줘~
이러시더라고요.(저는 일단 개인적으로 정할 순 없으니 부모님께 여쭤본다 했구요)
저야 돈이 없는 상황이라 일 시켜주고 돈 준다면 땡큐긴 한데..
아직 퇴직금을 못받았거든요..?
퇴직금 받고 나서 다시 일을 한다고 할 지
아니면 그냥 안 해야 할 지
잘 모르겠네요.
세전 200에 재택근무.. 지방입니다. 맡게 될 일은 제가 회사나가기 전에 맡았던 프로젝트 계속 진행하는 거구요.
제 성격에 일을 안 하고 있으니까 자괴감이 들어서.. 혹하긴 하네요.
저는 잠깐 돈 벌고 사장님은 따로 새 인력 안 뽑아도 되고.. 상부상조인 걸까요 -_-;;
조금 고민이네요..
— 추가
제가지금 동생과 자취중인데, 월세가 45정도 나가고요. 저금은 이거저거 다 끌어모아서 400정도 있긴 해요. 동생은 학생인데 알바해서 자기 용돈 자기가 쓰고있구요. 동생때문에 1년은 더 있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도 딱히 지금 취업할 생각은 없지만 알바라도 뛰어서 돈을 벌어야 하나 싶을 때 연락받았네요.
이런 거 감안하면 일 들어올 때 하는 게 맞겠지 싶은데..
그리고 만약에 한다명 적절한 금액은 어느정도일지 궁금합니다. 안드로이드 개발만 2년 8개월 했구요. 이전 월급은 세전 200이었어요. 회사는 지방에 있구요.
퇴직금 달라고 하고 못 받으면 일 안 한다 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