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민이 있어 글올립니다.
안녕하세요, 비전공자로 시작해서 국비지원 과정을 마치고
오키에서 신입사원이 갖춰야 될 조건들 찾아보면서 면접준비해서
이번에 2군데 합격을 했습니다. 프로젝트로는 SNS기능, 외부 챠트 스크립트 이용해서
데이터 변경해서 시각화하는 웹프로그래밍 작성했습니다.
이 회사들 중 너무 고민이라 조언 구하고자 글올려봅니다..
저는 비전공자 33세 신입입니다.
합격한 회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비IT회사 ERP개발 (15명 / 45억 매출)
현재까지는 대표와 담당자 둘이서 개발해왔다고 합니다. (VB기반이라고 들은것 같음)
지원팀 제외 매출 내는 사업체?(부서?) 가 몇군데 나누어져 있는데
시스템이 필요한 어느 사업부는 외주로 맡기고 관리중이며, 다른 한곳은 위에 말한 VB기반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신입 모집 요강은 자바 + mysql 사용자였습니다. 개발 팀이라는 체계가 좀 부족해 보였습니다만,
야근, 특근수당 있으며 연봉은 퇴별 2500~2600선 될 것 같습니다. 연봉 테이블이 정해져 있어 호봉으로
올라가나 평가에 의해 +호봉수는 조정 가능 하다고 합니다. 개발 장비로 노트북은 회사에서 지원해주신다
고 하시구요. 회사 연혁은 15년정도입니다.
고민되는 부분은 제가 이곳에서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정상적으로 쌓을 수 있을까 입니다. 회사 조건 자체
는 좋아 보이나 개발직? 개발부서에 대한 체계 자체가 안잡혀 있어보입니다. 제일 걱정 되는 부분은 그냥
유지보수, 외주관리 정도하면서 온갖 잡무를 떠앉지는 않을까 입니다. 그로 인해 연차에 비해 떨어질지도
모르는 실력에 대한 우려가 따라오고요. 또한 이후 시스템 개발 방향에 대해 명확한 로드맵에 대한 설명을
못들었습니다.
2. 스타트업 IT (만1년 연혁, 7명/8억원 매출)
총 7명 정도 되는 스타트업 업체입니다 .
업무는 CRM 솔루션 개발, 빅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한 비지니스 시스템 구축 (주로 금융권)입니다.
연봉은 2600~2800사이에 정해질 것 같습니다.
분위기는 자유로워 보였으며 대학교 내에 창업지원? 이런 걸로해서 사무실을 사용중인 것 같았습니다.
개발직군으로서 커리어를 시작하기엔 이곳이 더 괜찮아 보이나 회사 자체의 생존력 파악이 힘듭니다..
나이도 있고 해서 기술력만 증진 할 수 있는 분위기라면 2~3년은 무슨 일이 있어도 붙어있고 싶은데
공중분해는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큽니다..
어느 쪽이 제 입장에서 더 좋은 회사일까요? 합격이 되도 너무 고민이 되서
기쁨을 만끽할 분위기도 안나네요 ㅠ 어느쪽을 정하던 얼른 알려드리기도 해야하는데..
조언들 좀 꼭 부탁드립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