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남) 4년차 직장을 그만두고 ... 이직 생각에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8살 남성이구여.
학교를 빨리 들어가서 29살과 같이 학업을 맞추고 취업을 했습니다.
2014년 2월이 졸업식이었지만 1월에 바로 직장 생활을 시작해서
아직도 재직중입니다..
직업 분야는 R&D (솔루션 전문개발자) 입니다.
처음에는 학업에서 배운 기술로 많이 못따라간 나머지 많이 허덕였지만
로또에도 당첨된거 마냥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실력이 일취월장했습니다.
그 좋은 사람은 바로 저의 부서이며 팀인 '팀장'님 이십니다.
어느 부분에 대해서 착하다고 해야할지.. 너무 다양하고 칭찬해야할게 너무 많네요.
특히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오히려 본인이 직접 힘든일을 떠안으며 저를 키워주셨습니다.
본인의 능력이나 기술들을 전부 저에게 전수해주셔서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크게
자리매김을 하고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중소기업이며, 직원수는 약 160명 연 매출 500억인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민수, 공공 등 거래처가 대상이며 아무리봐도 경제 불황으로 인해 회사가 무너지거나 하진 않을 그런 회사입니다.
복지도 보통회사와 같습니다... 부족하지 않은 복지! (식대, 4대보험, 연차보장, 보너스 등)
저는 2016년 12월에 지인 추천으로 인해 타 회사에 면접을 보고 경력이직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다니는 회사보다 규모가 큰 '대'기업인 회사입니다. 연매출이 5000억인 회사이며
말하면 바로 알 수 있는 그런 회사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보다 입지가 크기 때문에 저도 사람인지라 흔들리고 지원하게 되었으나 " 나같은 사람을 설마 합격할려고..?" 라는 의기소침으로 면접을 보게됐지만 얼떨결에 최종합격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민인게 자의적으로 이직을 준비하여 진행한게 아니고, 지인이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서 유혹에 혹해서 이직준비를 하게되었습니다..
현재 합격한 회사는 제가 전공으로 살리고, 계속 쌓아온 기술과 다른 직업입니다..
R&D였던 제가.. 기술지원 업무를 해야하는데... 이것도 고민이네요.. 현재 직장에서 R&D만 한게 아니라 PM, PL, 영업 등 여러가지로 다 경험이 있어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잘할수있을까 두려움이 앞섭니다.
뭔가 글을 쓰면서 앞뒤가 안맞고... 두서없이 써내려만 갔는데...
즉 기본적인 내용은 위에 적은게 전부고 간단 명료하게 다시 질문할게요..
- 현재 직장 -
장점 : 안정된 직장, 장기적으로 오래 다닐 수 있는 회사, 회사 내에 직장인들과의 관계가 우수, 인정받으며 회사 일을 함, 야근이 적음, 주말 출근 없음, 연차 보장,
단점 : 연봉이 이직하려고 하는 회사보다 적음 (현 연봉 3200, 4년차)
- 이직하려고 하는 직장 -
장점 : 연봉이 높음 (신입초봉 3700), 대기업, 네임벨류가 생김
단점 : 해당 회사 정보가 적음, R&D를 했던 제가 새롭게 다시 배워야함, 해당 회사 내에 직원들 성격을 보장못함...
이러한 부분으로 갈등중이며 고민중입니다...
당장 다음주에 해당 회사에서 처우협의를 하자고 하나요..
3월이라도 입사가 가능할듯한데... 이직이 정답일지 고민입니다 ㅠㅠ
회사라곤 현재 직장이 처음이라 두번째 회사가 너무 큰 회사라 ㅠㅠ 당연히 들어가야지 라고 주의에서는 말해주네요..
인생 대선배님들의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여러분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실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