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결심하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근무중이고 2년차에 연봉 2400 받고
사실 야근은 하는 사람이 이상한(?) 그런 회사에
지금 나가서 딱히 뭘 하겠다, 어디 들어간다라는 보장도 없지만
퇴사를 결심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면 주제넘기도 하고, 뭘 아느냐고 한 소리 들을 것 같지만..
솔직히 말해서 회사에 비전이 없는 것 같아서입니다.
회사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것이 '고인 물'이라.. 언제 망할 지 모른다는 걱정도 있구요.
퇴사 준비 오늘부터 해서 쭉 알아보고, 1월 20일쯤 퇴사통보를 할 예정입니다.
인수인계 기간을 1달로 잡고 퇴사예정일은 2월 20일로 할 거구요.
월급날이 20일인데(12월 월급을 1월 20일에 받음) 혹시라도 안줄까봐요ㅋㅋ
그리고 예전에 스카웃제의받았는데, 그 분이 3월달에 부르신다고 하셔서.. 10일 남짓한 시간동안 쉬면서 공부나 할까 생각중입니다.
조금 걱정되는게.. 퇴직금을 못 받을까봐 그게 걱정이네요. 제가 회사 들어오고 직원이 10명인가 나갔지만 한명도 못받았다는 소문을 들어서요 ㅎㅎ..
근데 생각해보니 제가 나간다고하면 붙잡을 가능성이 큰게, 제가 지금 담당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대신 할 사람이 없어요. 외주작업이라 마음대로 안한다고 할 수도 없고..
이전에 같이 작업하던 서버 담당자 분은 퇴사하시면서 프리로 일 하는 조건으로 이 프로젝트 계속한다고 하는데..
만약에 저한테 물어보면 저는 안한다 할려구요.
그 서버 담당자분께 들었는데 일 해 줘도 돈이 안들어온다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튼 많이 알아봐야겠네요.
부모님께는 아직 말씀드리진 않았는데 무슨 말을 하실지.. 좀 겁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