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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30세 3년차 지방에서 일하는 웹개발자입니다. 다방면으로 해서 사실 머 하나도 잘하진 못합니다. 어찌저찌 지금은 배우면서 찾아가며 야근을 해가며 업무는 해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1년이 채 되지않아 연봉상승은 어느정도 할지는 모르겠고 지금 세전 2400을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식대는 포함이고요. 대신 주말은 무조건 쉽니다. 현재 직장에도 만족하고 잘하고 있어서 꾸준히 하면 평타?는 친다고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그와중에 아는 형님이 요식업으로 가게를 차릴건데 직원으로 들어 오라고 합니다. 믿을만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제가 투자하는 거나 동업은 아니고 말그대로 직원으로 들어가는겁니다. 그쪽으로가면 월급 220+@ 수익에 따라 더 받고 식대는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일욜은 쉬고 평일은 거의 13시간 근무를 한다고 합니다 11시부터 12시까지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지금 직장에도 만족하지만 아래의 제안에 대해 생각을 하는게 예전 직장을 다닐때 과장님 차장님 부장님들께서 결국은 가게차리는 게 마지막이라고 장난반 진담반으로 하셨던 말이 생각나서 20년 뒤쯤 리스크를 지고 가나 지금 리스크를 지고 가냐는 것입니다. 투자를 안하는데 리스크가 왜 있냐고 묻는 분들이 있으실 건데 지방은 업계가 좁아서 소문이 나면 다시 재진입하긴 힘들것 같습니다. 가게가 망하게 될경우에는 아마 공장으로 생산직으로 가야될듯합니다. 잘될경우에는 기하급수적으로 월급은 상승할거 같습니다. 하이리스크하이리턴에 도전을 하느냐 지금 프로그래머로 계속 가느냐하는 것입니다.
오래 일하신 분들은 한번쯤 직종에 대한 생각을 해보셨으리라 생각하고 글을 남깁니다. 좋은 답변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