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를 꿈꾸거나 개발자가 되었거나 개발자로 미래가 궁금한 경우 읽어 보세요.
사실 인터넷 사용한지 꽤나 지났습니다. 94년쯤 PC통신을 통해서 넷스케이프(어쩌면 모자이크였을지도..)로 플레이보이 웹사이트를 본 이후 벌써 22년쯤 지난거 같습니다.
그 당시 워크래프트(나무위키 링크) 로 네트워크 게임이 가능하다는 것 집에서 미국에 있는 정보를 습득할수 있다는 등 신천지 였죠.
90년대 후반에는 벤처붐도 있었고 2015년에 제2의 벤처붐, 10년 전과 무엇이 다른가 취업이 힘든 대학생이나 젊은이들에게 창업에 뛰어 들수 있도록 많은 지원 제도등 만들어 졌습니다.
그런데 90년대 후반 개발자와 달리 요새개발자(UI,서버,모바일(안드로이드,아이폰), 기타 등등)는 세분화 되어서 요샌 All-in-One 개발자인 Full Stack 개발자를 선호 하더군요.
제가 시작할때(90년도 후반)에는 C/S(Visual C++,4GL,VB), 웹개발자를 뽑았고 그당시 개발 환경이라곤 UltraEdit, EditPlus 로 열심히 코딩하고 서버에 FTP를 통해서 매번 배포하고 그랬습니다.
당연히 프레임워크는 선배개발자의 로컬PC에 있었고 잘 알려주지도 않았어요(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조금 다르긴 합니다.).
그런데 요새 개발자는 코딩인터뷰도 해야 하고 포트폴리오도 만들어도 잘 입사가 안되더군요.
사실 경기가 어려워 지면 기업은 지출을 줄입니다. 지출을 줄일때 IT투자비용을 대폭으로 줄이기도 했던것 같습니다. 요새 취업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면 대부분 공급은 많은데 수요는 적은것 같아요.
3년전 쯤 부터 주위 알고 계신 사장님들 대부분이 죽겠다고 합니다. 매출은 줄고 월급은 높여야 하고 그러다 보니 신규인력을 뽑는것 보다 내부인력을 쥐어짜서 버티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끔 연봉에 대한 글들을 보면 3,000을 받는다. 6,000을 받는다 그런글들이 올라 오더군요. 3년쯤 전에 신입으로 취업준비 하던 친구들이 기본 2,400 이상을 원한다 합니다. 그런데 뽑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1~2년쯤은 투자 개념으로 사람을 뽑습니다. 근데 2~3년쯤 지나면 연봉이 작다며 이직을 하죠. 그러다 보니 신입을 안뽑고 2~8년차 쯤 되는 개발자를 뽑는경우가 많습니다.
왜? 투자없이 바로 써먹을수 있으니까요.
개발자와 경영자 간에도 협상이 필요합니다. 2년차 개발자라도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라면 연봉을 많이 올려줍니다. 그런데 10년이 넘은 개발자 쯤 되면 회사에 꼭 필요한 기술을 익힐거라 생각 하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꾸준히 자기개발 하지 않으면 IT기술이 워낙 빨리 발전하여 도태 됩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갑자기 압축 하자면
1. 학생 or 취업대상자
- 개발자 or IT쪽 일 하시려면 학습에 대한 꾸준한 열정이 없으면 오래 못갑니다. 요새 같으면 5년도 못버틸수 있습니다.
2. 현직 개발자(주니어급)
- 지금 하고 계시는 기술( 예를 들면 자바,스프링,JQuery) 외에 Hadoop도 보시고 Python이란 언어로 Tensorflow도 학습하면서 머신러닝 or Data 분석등도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즐겁게 일하고 즐겁게 학습할 자신이 없으면 천천히 제2의 인생 준비를 하는것도 나쁘지 많은 않은것 같아요. 나이 40~50대에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 많지 않아요(많은 사람이 당장 필요한 부품으로 근무하는게 현실). 그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