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의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방 4년제 졸업을 앞둔 25살 대학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이제 졸업학기를 다니며 취업준비를 하고있는데 기준을 정하는 것이 힘들어 쓰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기준이라는게 제가 가진 능력, 스펙으로 어느정도까지 지원하고 갈 수 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현재 컴퓨터공학 전공에 주로 하고 있는 언어는 Java이며 웹 개발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코딩을 시작한 지는 2년 남짓(군대 전역하고 조금 후 부터네요.)...
Java 외에 프론트 단인 HTML, JavaScript, Jquery, CSS 그리고 DBMS는 Oracle, MySQL을 다뤄봤습니다.
개발 경험은 5명 팀으로해서 매번 기획부터 분석,설계,개발까지 다 참여하였고
상금 1000만원 급의 공모전 1회(딱 수상권 전에 떨어졌네요 ㅠ)
자체 팀프로젝트 3회(3개월 정도의 단기 프로젝트.)
정도 있습니다.
프로젝트는 모두 Spring MVC 기반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 외에 SVN 사용경험(매 프로젝트마다 사용), gitHub는 커밋&푸시만 잠깐 해봤네요...
취업준비는
학점은 3.5/4.5
토익은 700점 초반(어학점수는 따로 준비를 안해서 아직 높은 점수는 없습니다.)
포트폴리오(따로 개인용 서버를 구축하여 그동안 했던 프로젝트들을 돌리고 있습니다.)
정보처리기사 취득, 그 외엔 잡다한 오피스 관련 자격증들.
웹 개발 외에도 위에 적어둔 공모전 할 때 안드로이드 앱을 잠깐 만들어봤습니다.
"그냥 지원해보면 되지 뭐하러 글을 썼느냐?" 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도 사실 처음엔 그런 생각을 가지고 11월부터 그냥 제가 괜찮다고 생각되는 서울권 중견기업~규모있는 중소기업에 주로 지원을 했습니다. (대기업은 어학점수도 그렇고 제가 생각해도 무리라고 생각됐기에;. 지원한 기업은 한화손해보험, NHN Technology Services, 등등 7곳 정도 넣었습니다.)
그런데 좀 생각이 바뀌게 된 계기가 교수님과 얘기를 해보니 "니 스펙으론 대기업이나 중견은 가기 힘들 것이다. 너무 높게 바라보고 있는거 아니냐"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제 능력으로는 정말 무리인가... 싶기도 하고 중소기업도 과분한가 싶습니다.
(사실 연봉도 선배들이 하나같이 2500이하 주는 기업은 가지말라. 라고 하셔서 그 이상 주는 기업만 찾아보고 지원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 강점으로는 아무래도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기준이 애매해서..) 프로젝트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또 프로젝트 2번 정도는 실제 아는 선배님께서 직접 멘토링을 해주시며 진행한터라 현업에서 쓰이는 문서양식 등 실제 현업과 같은 기획~개발 과정을 거쳤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결론을 짓자면 일단 몇몇 기업은 지원을 한 상태고 빠르면 다음주부터 서류 발표가 납니다. 그냥 제가 지금 하던데로 계속 가도 괜찮을 지, 아니면 교수님 말씀처럼 저를 더 낮게 평가하고 지원을 해보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날씨가 많이 추운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