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하시는 분들 단가 세네요.. 연봉질문
5년차 잡부입니다.
오늘도 일이 없네요.. 어김없이 여러 사이트들을 눈팅중인데 연봉관련 게시글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초급단가얘기 중급단가얘기 등
저야 뭐 학원출신에 고졸이라 큰 욕심부리는것도 그렇지만 지금 받고있는 연봉이 적당한건지 신경쓰이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스무살에 학원수료 후 퇴별세전으로 2000받고 들어간 첫 회사.
집도 가깝고 회사분위기도 말마따나 가족적이라 3년반 다녔습니다. Si지만 팀단위로 공공프로젝트 수행했구요.
난이도는 중정도였을까요. 하지만 아무래도 네다섯있는 팀단위에서 가능한 프로젝트는 적으면 몇천, 아무리커야 3억?
설계경험은 전무했구요. 그게 지금 큰 독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네요. 매년 연봉인상 200씩이었습니다. 2600까지 올려받은 상황에서 전 일본으로 왔습니다. 어학관련자격증은 전무하고 비자를위해 기사만 취득했습니다.
지금은 만 5년을 바라보고 있구요.
한국돈기준 세전 3300받아요. 나이는 곧 스물여섯되구요. 상여는 없습니다. 지원받는건 교통비랑 4대보험정두? ㅎㅡㅎ
업무는 보통의 5~6년차레벨을 수행합니다. 근무환경은 좋아요. 월 150시간 일합니다. 야근수당이야 있지만 할 기회가 많진 않아요.
하지만 설계경험이 없다보니 일본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초설계 상세설계부터 시작하는 프로젝트에 쉽게 들어가지 못하는 것 같네요. 중급 코더같은 느낌일까요?
어떤 프로젝트는 20년차 아자씨들과 머리맞대고 업무협의를 하고 어떤 프로젝트에선 일본인 메인멤버가 다 해내지 못한 일들을 메꿔주며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지금은 나이가 많지 않아서 크게 불만은 없지만 5년 후 10년 후 더 먼 미래를 바라보았을 때
지금이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제목하고 내용이 한참 빗나갔네요 ㅋㅋㅋ저도 프리뛰고싶어요...
그런데 혼자서 제대로 못할까봐 무서워서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