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두려는 신입이 조언을 기다립니다.
반갑습니다. 비it계열회사 전산실에서 출근도장 찍고있는 10개월차 신입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25살이고 3년제 전문대 나왔고 대학중에 군대다녀왔습니다.
여기회사가 파이썬을 쓰는데, 저는 c를 배웠고 그마져도 사실 제대로 배운상태가 아닙니다.
하지만 뭔가 만들고 싶은 욕구가있고, 대학내 공동프로젝트나, 졸업용 프로젝트 등 겪어보고나서 이 길로 가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해서 취준하다가 어찌저찌 걸려든 회사에 입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에 딱 들은 생각은 파이썬을 배우고싶지 않았으나, 취업을 급하게 해야했던 상황이었어서
연봉도 낮고 si sm도 아니지만 일단 실무를 보며 성장하자 이렇게 생각을하며 다녔습니다.
그렇게 6개월 잡일도 하고 개발관련 지식도 배워보고 비즈니스로직도 배워보고
그러나 점점 드는 생각은 이걸 왜 배우고 있지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친구들과 프로젝트할 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나랑 맞질않아. 하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10개월 차가 된 지금에서야 프로젝트를 하나 받았는데 사실 이마져도 해결 못해서 짤릴 것 같지만, 그만두고싶다는 마음에는 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 의지든 타인의 의지든지요.
10개월 차가 된 제 스스로.... 지금도 책을 읽으면 쉬운 책이 아니고서야 이해하는 수준이 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개발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그 관련 개념이 부족한 것이라고 생각을 단정짓고 싶습니다. 그래서 퇴사후에는 편입할 예정이구요. 만약에 이직을 고려한다면, 웹 개발자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제가 적성에 맞지 않는 사람인걸까요? 개발 적성이란 것은 어떻게 구분지어야 하는 것인지.. 제 앞길에 고민이 가득해 머리가 혼란스럽습니다. 엉망진창인 신입의 속을 시원하게 정리해주실 선배님의 조언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