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vs 엔지니어 ?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현재 31살의 직장생활 4년차 되었습니다.
첫회사는 si 회사였고 2년을 다니다가 현재의 직장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첫 회사에서는 1년 반을 리포트툴만 다뤘었고(리포터 디자이너 , 오즈 , 크리스탈 리포트 etc..) 반을
자바 웹 유지보수를 하였습니다. 이때 스프링이란것을 처음 봤었습니다.
알지는 못하고 화면에서 기능을 보고 코드에서 필요한 부분을 추출해서 새로운 화면을 만들고 이런식으로 일했었습니다.
그러다가 si가 너무 지쳐서 ,, (잦은 야근 새벽2~3시는 기본 , 집없이 프로젝트 단위로 공동 생활 )
이직을 했습니다.
자바웹쪽으로 했었고 막상 와서 보니 엔지니어의 성향이 더 강합니다.
완벽하다 싶을정도의 솔루션이 있고.. 사실상 이 솔루션의 문제로 개발하는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설치작업을 주로 합니다. 설치는 저희가 api형태로 나가다보니 여러 업체들과 같이 공동으로 환경잡고 하는 일들만 합니다.
그리고, 월,분기마다 유지보수 점검나가고요.
실질적으로 자바 웹이라고는 했지만 자바는 물론 합니다. 유지보수나 소스 분석같은거 합니다. 하지만 웹쪽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1년이 지나버렸습니다. 서울로 힘들게 집 구해서 왔는데 점점 마음도 약해지고 연봉도 낮아서 주말알바까지 하고 있습니다.
연봉은 현재 4년차 2700입니다(퇴직금 미포함, 식비 미 포함)
이 상황에서 제가 사수에게 애기를 드렸는데 결정적으로 사수는 c, c# 전공이라 java쪽을 모르고 전 c#을 모릅니다. 물론 자바쪽으로 갈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즉, 기술적인 지원은 힘들고 이론적으로는 조언을 받고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이라 보통 퇴근은 6~8시 사이에 합니다.
현 상황에서 개발없이 이런식으로 계속 가도 되나 의문점이 많이 남습니다.
이 회사에서 오래 있을것이 아니라면 이직을 하더라도 기술력이 전혀 없어서 이직이 될까 두렵기도 하고요.
현재는 개인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 java-> jsp -> 스프링입문을 위한 객체지향의 원리
이 책을 보고 있고요 끝나면 예전에 받은 신입개발자를 위한 인터넷 강의를 들을 예정입니다. 그게 끝나면 최범균 스프링이나 토비 스프링을 도전해볼려고 합니다.
토비는 5장까지 봣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고여 ㅠㅠ 그만큼 전 회사 현회사에서의 개발 경험이 부재하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두서 없이 적었지만 질문의 요점은 이겁니다.
칼퇴급 회사에 엔지이너로써의 삶을 계속 사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몸이 힘들더라도 개발자의 길을 다시 찾아서 가는게 맞을까요?ㅠ
당장이 급한게 아니라 먼 미래를 바라보고 판단해야하는데 이쪽으로 조언을 구할곳이 없어서 막막하네요.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분이나 인생선배님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급하게 적는다고 두서없이 정리안되게 적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