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면접보고온 회사 얼마나 좋은지 평가좀 해주세요!!!
오늘 NHN D&T([구]어메이징소프트 설립 12년차) 면접보고 왔습니다.
웹로그 분석회사로, 방문자 쿠키를 분석해서 어떻게 광고입찰을 해야 좋을지 분석해주고 수수료를 받는것
이 주수입인 회사입니다.
NHN에서 인수했다 다시 NHN엔터가 인수해서 현재는 16년 4월부터 NHN 엔터 자회사입니다.
학교설명회에서 보고 지원했습니다.
규모는 굉장히 작네요.
http://www.saramin.co.kr/zf_user/recruit/company-info/idx/4206346
자본금2억, 매출 60억대, 순이익 7억대
기업정보를 보니 자본금에 비해서 순이익은 꽤 잘나오는 회사 같습니다.
(그치만 개인 연봉이랑은 아마 상관없겠죠?)
면접은 판교의 플레이뮤지엄 본사에서 보고 왔는데 이 회사 위치는 강남역에 있습니다.
서류는 99%통과시킨거 같고. 면접은 35명가량 왔는데 00명 뽑으신다고 합니다.(많이 뽑네요)
아직 합격여부는 8월말에 나옵니다만... 이게 첫 지원이라서 된다 쳐도 고민 많아 질문드립니다.
*면접서 얻어온 객관적 회사정보 나열해 보겠습니다.
일단 신입 초봉은 2600으로 생각되고(NHN엔터로 편입된게 앞으로 반영(↑)될.수.도. 있다합니다.)
인센티브 없다고 합니다.(보너스는 조금 있다더군요)
야근 없다고 합니다.(요새 추세가 다 그렇다고 그건 대수도 아니다 라는식으로 이야기 하셨습니다.)
따라서 야근수당도 없습니다.
회사위치는 판교본사로 옮길수도 있는데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다음은 회사분들의 개인적인 말씀들 나열해 보겠습니다.
연구소 팀장님 말씀으로는
"입사하면 금방 교육해서 프로젝트 투입할것 같다."
"본사인 엔터쪽에서 우리에게 굉장히 기대를 많이하고 사업을 크게 확장하려하고 있다"
"구글 애널리틱스 같은게 사용자에게 쉬운방법으로 공격해대면 망한다 근데 그럴일은 없다"
이사님 말씀으로는
"어떤 전문직군으로 나눠지는게 아니라 다들 개발자 인거다"
"처음부터 어디하나 전문가가 되려하지말고 3년동안 풀스택 개발자가 되려해라."
(많이 불안... 끙... 풀스택 개발자는 개발자 무덤이라고... 소문이 굉장히 안좋던데...)
*자 이제 제 소개입니다.
학력 : 지방대 4년차 전공자 4학년(미졸업) 학점 3.4
보유자격증 : 정보처리기사, OCP, DASP, 토익700후반
경험 :
2개월 인턴 1회
안드로이드 앱개발(php서버라인까지 해서 총 2천줄 정도 되는거)
자체게시판 구축
제로보드로 홈페이지 4개 구축
javascript (남의 코드 수정으로 홈페이지 기능 변경 정도)
subversion(형상관리 프로그램은 왜 경험사항에 올라오는지 노이해. 그냥 코드 출석부 정도같다 생각함)
기타 :
자료구조, 알고리즘 어렵게 느낌(정렬이랑, 유명 알고리즘 응용안한거 겨우내 써내려가는 수준)
대기업 인적성검사 3회정도 밖에 안풀어봄. 모의고사 GSAT기준 270정도
자 이제 조건들은 다 나열했고요 이제 궁금한것들입니다.
1.초봉2600에 인센티브 없고 야근없음이라는 조건이면 나쁘지 않은건가요? 요즘도 보니 2000대 초반으
로 주는 회사도 많은거 같은데... 간단한 평을 부탁드리겠습니다.
2.대기업?? 자회사라는게 연봉면에서 이득이 될수가 있나요? 자회사는 그냥 이름뿐인 껍데기로 취급을
해야하는지 그게 아닌 무언가 메리트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3.매출 수백억대 회사의 초봉은 어느정도 될까요? 현대오토에버, 롯데정보통신, 신세계등이 개발역량으
로 여기에 속하는것 맞나요??
4.이사님이 말씀하신 "3년동안은 풀스택 개발자가 되라" 라는 말씀 굉장히 흠칫 하더군요.
수학과 알고리즘에 굉장히 능하신분이라서 밑도 끝도 없는 슈퍼맨을 말씀하신것은 아니겠지만
os부터 DB, 웹서버, 서버코드, 클라이언트코드 다 할줄 아는 사람을 지칭하신것은 맞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저도 클라이언트코드 빼고는 거부감이 없네요.(화면개발에러를 극혐하기때문)
대신 흠칫한 이유는 너무 소문이 안좋기 때문입니다.
제가 인턴할때 선배개발자분이 말씀하시길 "무조건 큰회사 가라!!! 처음에 큰회사 못가면 그 이후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진다!!", "초봉이 낮으면 연봉 제대로 올라가는데 10년은 걸린다" 등등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그분도 풀스택 개발자로 데이터모델링부터 구축, 서버구축, CI에 ExtJS얹어서 화면까지
다 구축 하시던 분인데. 여기가 그분께서 말씀하신 작은회사이기는 하고 가지 말라는곳인거 같긴합니다.
하지만 제 현실을 생각을 좀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자... 제일 이상적인것은 4학년 2학기때
1)SI삼대장(SDS, CNS, C&C)에 입사하기. 혹은 그에 준하는 전문기업 입사하기.
2)외국자본계 회사 입사하기
3)매출 수백억대 규모 회사 입사하기
순입니다만 솔직히 현재 실력으로는 졸업전에 합격하기 어려울꺼 같다는 느낌입니다.
그럼 내년까지 취업준비???
물론 실력이야 오르겠지만, 이 또한 대기업 입사한다는 보장이 없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때 남들보다 평균 1년정도 입사하는 소규모의 NHN엔터 자회사라는것이
또 그렇게 나빠보이지도 않기는 합니다만... 근데 공부 좀더 하면 연봉3천시작 혹은 비 풀스택 개발자로 시
작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경험자 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위험을 무릅쓰고 공부 2년이라도 더해서 대기업 준비? vs 시간을 아껴서 바로 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