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래의 선배님들 간곡히 여쭈어 볼 것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자바 웹프로그래밍 국비지원을 받고 있는 27살 대학 졸업예정자입니다.
먼저, 제 글을 읽어주시는 선배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저는 국비지원으로 학원을 다닌지 한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학원에서 정규수업을 마친 뒤, 오후 8시까지 프로젝트 회의를 하고 귀가해서
또 프로젝트를 합니다. 즉, 학원 일에만 모든 것을 쏟고 있습니다.
제가 고민에 빠진 것은 개강 첫날 부터였습니다.
학원 첫날, 강사님께서 웹프로그래머의 진로(?)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선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첫 째, 대기업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은 수업의 흐름만 따라오고 대기업 취직을 위한 여러가지 스펙들
(영어 점수, 면접 준비, 자소서 등)과 같은 것들을 준비해라.
둘 째, 대기업이 아닌 사람들은 프로젝트에 사활을 걸고 포트폴리오 작성을 잘해서 취직준비를 하라.
이 말만 듣고서는 누가 초봉높은 대기업을 포기하려하나 했습니다.
고민에 빠진 것은 이 다음입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장단점을 말해주셨는데 (물론 일반화 시킬수는 없지만)
대기업은 초봉은 높으나 대리 이후 진급이 굉장히 어렵고 진급에 실패할 경우 나와서 할 수있는 능력이
없다. 왜냐하면 대기업은 다른 하청 중소기업들에게 일감을 주고 관리(?)하는 구조로 이뤄져있기 때문에
자기 역량(즉 프로그래밍 능력)이 부족하여 그 이후가 문제이다.
중소기업은 초봉은 적으나 3년정도 고생하고 나서 자기 역량을 충분히 기른 후에 이직을 하면서
연봉을 높여갈 수 있고, 또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있다.
위와 같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그 이후에 일명 중소기업의 경력 뻥튀기 파견의 폐해(?)에 대한 글들을 많이 보았고,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밖에 없는 기업들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는 현재 대기업을 준비하기에는 포트폴리오 준비에 소홀해 질 것같고, 그러자니 정말 3년 정도만 고생하면 나도 나름대로의 역량이 생겨서 프리랜서 혹은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지도 걱정입니다.
물론 결정은 저 스스로 하는 것이겠지만,
선배님들의 경험으로 판단해주신다면, 제가 선배님들의 친동생이라면 어떤 조언을 해주시고 싶으신지..
질문이라기보다는....건방지게 답을 내놓아라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빨리 방향을 잡아야 겠다는 심정에...두서없이 글 남겼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