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출신의 개발자.. 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30대 초반의 여성이고, 경력 7년의 웹디자이너 입니다.
처음 2~3년은 정말 디자인만 하는 웹 디자이너였고, 조금 더 html 을 능숙하게 다루고 싶어
한달반 코딩 수업을 들어 재 취업을 했었습니다.
그 때 개발자 사수를 너무 잘 만나서 학원에서 배운 코딩은 다 버리고 다시 코딩을 배우며
디자인과는 다른 매력을 느꼈구요.
그 뒤로 쭉 디자인 + 코딩 을 병합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회사는 디자인보다 백단 개발에 더 힘쓰는 회사입니다. 개발자들이 더 많기도 하구요.
현재 제 업무가 메인디자인, 서브디자인, 페이지 디자인, 모바일 디자인 시안 잡고..
메인 디자인은 실장님이 채갈때가 많긴 하지만.. 디자인 컨펌 나면 바로 코딩 들어갑니다.
폴더구조짜고.. html 코딩 풀어나가고.. css입히고..
웹 코딩은 대략 서브까지 2주 정도, 모바일은 제이쿼리모바일이긴 하지만 일주일정도 소요되구요.
gnb나 배너, 서브페이지등에 들어가는 말그대로 보여지는 간단한 스크립트는 있는 소스
가져와서 수정해서 작업해두고요.. 그 뒤에 개발자분들이 서버, 관리자나 회원가입, 구매 쪽 작업 합니다.
프로젝트들이 대부분 서브페이지 20개정도 있고 업체 특성상 반응형을 선호하지는 않구요..
그런데 일을 하다보니 답답할때가 많더라구요.
그냥 간단히 보여지는 스크립트도 개발 언어를 잘 모르니까 될듯 말듯 하다가 시간도 까먹고..
사실 회사에서는 스크립트 부분은 개발자에게 넘기라고 하지만, 욕심에 왠만하면 혼자 해버립니다..
하다하다 안되면 도움 요청하구요. 개발자 분들은 다른 디자이너들에 비해(?) 해놔서 편하다고 하고요.
그게 반복되니까, 화면 앞단에서 보여지는 스크립트 정도는 내가 자유롭게 구사하면 좋겠다. 라는
욕심이 계속 생기네요. 나중엔 또 어떤 욕심이 생길지 모르지만, 현재는 그래요.
조만간 퇴사할 예정인데요.
경력과 하는일 대비 (프로젝트 들어가면 초기 작업부터 유지보수까지 모두 혼자 맡습니다. (현재 5개정도)
연봉도 적구요.. 이번에 연봉협상하면 조금 더 오를테지만 아직도 3천이 안넘습니다. 딱 3천 직전..
바로 이직해서 디자인+코딩 하던대로 하면 it업계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싶고..
이직 전에 개발을 조금이라도 배우고 디자인+코딩+개발+유지보수까지 보두 마스터 하는
프론트앤드 라면 조금 더 업무의 폭이 늘지 않을까 싶어서요.
개발과정 학원은 보통 6개월 단위로 많이 시작하더라구요..
사실 혼자 살며 집세, 생활비 감당하며 6개월 과정이 부담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6개월 과정이 별 메리트 없는 시간낭비일지.. 아니면 똑똑한 선택일지..
현직 개발자로 계시거나, 디자이너 출신의 프론트앤드 개발자님들이 보실때는 어때보이는지 궁금합니다.
아직과 공부에 대해서는 항상 고민이 많이 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