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받는 거 때문에 너무 짜증나네요..
우선
전 2년제 전문대를 졸업한 11개월차 개발자 입니다.
월급은 130만원 받고있고요. 아직 인턴입니다. 11개월째요.
대학교 2학년 때 교수추천으로 왔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저와 동기언니를 6개월간 교육기관에 갔다오는 것을 원하셨지만 그러면 학교에 '우리가 이 회사를 다니고 있다' 라는걸 주장할 증거가 없으니까.. 교육기관을 안 가는 대신에 12개월 동안 인턴 하기로 했어요. 그 당시에는 제가 이렇게 일적으로, 정신적으로, 금전적으로 스트레스 받을 줄 몰랐기에 동의했었죠.
프로젝트 기간동안 야근 + 주말출근
서류는 모두 저의 몫
이제는 유지보수도 저의 몫이 되었어요. 두군데나요.
하는 일 보면 정사원이나 다름 없는데
이게 어느순간부터 짜증이.. 솟구치더라구요 ㅎㅎ............
그러다 오늘 터졌네요.
한달전에 신입 한명 들어왔어요. 30대분이신데 다른일 하다가 오셨대요.
저한테 그분을 교육시키라고 하셨어요. 물론 교육 시켜 드렸지요.. 제가 맡은건 sql이었어요.
그분은 위에 언급했던 교육기관에 6개월 있다가 오셨는데 테이블 전체 데이터 조회하는 쿼리도 못하시더라구요 ㅎㅎ.. 교육하는데 꽤 애먹었습니다..
근데 오늘 팀장님이 말씀하신거 들었는데 저분 10월부터 정직원이라네요.
정말 어이없어요.. 6개월 교육 다녀왔어도 기초도 하나도 안 돼있는 사람이 저보다 빨리 정직원이 된다는게 정말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