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경력 만 1년차 고민입니다.
전문학사, 군필, 국비학원 수료(Java, Spring MVC), 정보처리산업기사
Delphi 1년 솔루션 경력하고 나와서 3개월 취준생하다가
공공SM 들어왔는데 S/W 유지보수 하는 사람은 팀중에 저 혼자고 이미 구축된 시스템
소스파일은 인수인계 받았지만 소스 수정할일이 정말 거의없고 개발환경 노트북 주어지는 거 없고
일의 크기가 작다는 이유로 OP업무 4교대 하고 있습니다.
야간근무할 때 시간은 있어서 자기개발할 수 있을 시간은 있는데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저는 면접 때 최대한 솔직하게 얘기하려는 편인데
첫 직장 면접때는 Java를 할 일이 없냐고 제가 묻자 면접관이 저에게
"기본적으로 Delphi지만 직원들 Java도 배우려 하고 있고 앞으로 CS에서 웹으로 바꿔야할 것이다."
하지만 정작 웹쪽은 외주주고 있고.
공공SM 두 번째 직장은 면접 때 교대근무 할 것이란 얘기는 없었고
제가 OP를 안하게됐더라도 제 보직 S/W SM이 주중,주말 당직근무가 있더라구요?
면접 때 한마디도 없다가 근무 일주일지나자 면접관 중 한 명이 "여기 원래 있었다" 이러니까 황당.
제 일의 크기가 작아서 결국 OP업무 시키는 쪽으로 유도,
전임자도 6개월 하고 나갔다고 합니다.
크기가 작으면 왜 S/W SM TO를 1명 굳이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가요.
왜 면접관들은 맨날 숨기거나 거짓말을 하는 걸까요? 일하게 되면 맨날 볼 사람인데
첫 직장 선배님들 잘해주시고 정말 재밌게 근무했는데
개발자가 고객전화받고 유지보수하고 고객사 출장나가고
너무 짬뽕이라서 실력이 진전이 없는 게 나올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여기와서는 연봉은 10% 정도 올려받긴 했는데
전 직장과 달리 구내식당 지원없고 해서 차이가 미미하고
전 직장 퇴사통보할 때 사장님이 그 때서야 올려준다고 붙잡았을 때 생각하면
오히려 여기가 악조건일 수 있는데
3개월 취준생으로 노는 게 너무 싫어서 일단 돈은 벌자는 마음으로 해요.
제 배경에 갈 수 있는 데가 많은 것도 아니고
개발은 하고 싶고 야근은 하기 싫고, B2B말고 B2C 서비스업체 가고 싶은데
그런 업체들은 보통 조직보면 CTO부터 신입까지 고스펙 분들이시더라구요. 엄두가 안나요.
일단 진입장벽을 조금이라도 더 허물고 싶고 조금 더 올려받고 싶은 마음에 기사따고 사이버대 학사 생각중입니다.
SI가서 야근을 하면 발전하는 느낌이 들긴 하겠죠?
일 외로 공부 꾸준히 안하면 이도저도 안된다는 걸 요즘 많이 느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