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하려고 하는데 회사에서 고발을 한다고 합니다...
OKKY 선후배님들 안녕하세요?
이제 개발 1년 조금 넘어가는 초급 개발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 케이스를 공유하려고 하는데 상황은 대략 이렇습니다.
지금 다니는 SI회사에 입사한지 거의 1년 이 다되갑니다.
분명 처음 입사시 '프로젝트가 끝날 때마다 휴가가 있다'고 하였는데
2~3개 프로젝트를 끝낸 후 그 동안의 실태를 되돌아보니
휴가를 한번도 쓴적이 없었습니다.(주말 - 금,토,일 우연히 쉰것 빼고는 휴가라 할만한 기간이 없었습니다.)
'계속 이렇게 가면 몸만 상하고 지쳐서 나중엔 결국 못다니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 프로젝트가 끝났을 당시 회사측에 물어보았습니다.
'휴가는 좀 길게 잡아 당분간 좀 쉬면서 다른 회사도 알아보고 싶습니다. 이 회사에 1년 남짓 다녀보았는데
휴가를 준다, 미안하다 사정이 있어 나중에 몰아서 주겠다. 못 쉰 만큼 급여를 더해주겠다. 말씀은 이렇게
하였지만 막상 급여가 들어올 때는 '파견갔던 그회사에서 받아라'이렇게 말을 하여 본사측에 말을 하면
'우리는 계약금을 회사에 먼저 다 주었다. 그런 부분은 회사측에 말해라' 이렇게 서로 핑퐁을 칩니다.
처음엔 '아.... SI는 다 이렇게 생긴건가.. 퇴사하고싶다...'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물론 프로젝트 도중 토, 일 휴일이 없어 그런 생각할 여유도 없이 녹초가 되어갔지만 말이죠.
결국 이번 파견을 가기 2주 전쯤 본사에 물어보았습니다.
'제가 파견갈 회사에 면접보는 것 말고도 개인적으로 면접을 봐도 되겠습니까?' 하고 말이죠.
이걸 그냥 다 말한 저도 생각이 짧았지만...
그 말을 들은 회사에서 바로 정색을 하며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렇게 하면 계약 위반이다. 만약 프로젝트에 들어간 상태에서 본인이 면접했던 회사에 간다고 프로젝트
를 나오면 안된다. 회사 대 회사로 계약한 건인데 본인이 그렇게 가면 어떡하냐?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
냐? 그렇게 할거면 지금 있는 프로젝트 기간 다 채우고 정식으로 퇴직서 내고 사퇴하세요'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전 파견회사측의 면접도 보고, 개인적으로 면접을 따로 보았습니다.
그 회사에 합격하여 지금 있는 SI파견회사를 그만두면 전 고발대상인가요?
그리고 이럴 경우 퇴직금과 월급을 제대로 주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들을 하시나요?
OKKY선후배님들의 지식이나 경험담을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