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의 인원 정리 방법
전 직장에서는 맘에 드는 멤버들만
데리고 가려 하는
팀장들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안 그런 팀장도 있습니다.)
팀장의 마음에 드는 직원들은
사실상 정년을 보장 받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거기에 속하지 못 했습니다.
수습기간은 따로 두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신 팀장들은 짧게는 수 개월,
길게는 1~2년 동안 직원들을
지켜봅니다.
그들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주변 동료들의 평판을 조회합니다.
그들의 평가가 부정적이면,
피평가자들은 정리 대상이 됩니다.
팀장들은 정리 대상인 직원들을 불러
이렇게 말합니다.
"여태까지 지켜봤는데 너 별로고,
네 주변 동료들의 평가도 똑같아.
그러니 이제 그만 하고 나가줘.
실업급여는 받게 해줄테니
권고사직으로 처리할께."
이와 같은 통보를 받고
버틸 직원은 거의 없습니다.
여러 직원들이 그와 같은 과정으로
쓸쓸히 직장을 떠나야 했습니다.
저 또한 그래야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