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는 경력상 과도기
앱 개발로 전향한지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재작년 10월에 2번째 회사에 입사하면서
앱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고요.
올 초 입사한 현 직장에서도
앱 개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좋은 회사로 갈 수 있기를 기대했지만,
지금까지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왔네요.
되짚어 보고 따지고 보니
재작년 10월부터가 제 경력의 과도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앱 개발로 전향한 후 인정받기 위해서는
2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2번째 직장에 다니던 시절에는
최소 2년 이상은 다닐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람 일이라는 게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어렵게 현 직장으로 와서 어렵게 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과도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현재 회사 상황으로 볼 때 빨리 이직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지만,
경력이 짧아 그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옮기더라도 지금과 비슷한 회사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쉽더라도 지금은 현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실력과 경험을 쌓는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월급이 밀린다면,
다른 자리를 알아볼 수 밖에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