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에 대한 경험 많으신 분들의 조언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살면서 인생에 대한 고민 글을 쓰는거 첨이네요.
저는 36살(81년생)입니다. 2014년도 매우 늦은 나이에 학원을 졸업후 개발자가 되었습니다.
이글을 읽으신 분들은 위 글만보고 미쳤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결혼한 상황에서 불안한 사무직보다 기술자인 개발자가 가족을 위해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하고 자바 6개월 코스 등록했었고 열심히 공부했었습니다.
하지만 취직은 힘들었고, 어쩔수 없이 보도방이라 불리는 곳에 취직하여 첫월급 90만원었습니다.
첫 싸이트에 보도방의 교육을 받고 4년반 경력으로 속이고 혼자 sm으로 투입되었습니다. 개발자는 저 혼자고 pl과 pm은 업무를 모르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소스분석, 데이터분석, 운영반영 및 프로시져, 배치, restful, 쉘스크립트, 마이그레이션 등등
작년 한해동안 혼자 분석하며 매일매일 아슬아슬하게 지냈던거 같아요. 지금은 회사도 옮기고 연봉도 3천5백 받습니다. 싸이트는 같아요.
그런데 일년이 지나서 그런가 이제는 한가해서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네요.
첫번째 질문이요. 이렇게 계속 다른 곳을가도 경력 속여야 하겠죠?ㅜㅜ 아니면 취직이 거의 불가능해서;; 제 착각인가요?
SI/SM의 단순 자바 개발자는 수명이 짧은거 같아요. 제 상황에서는요 ;;
두번째 질문이요. 개발자 수명을 늘리기 위해 빅데이터를 공부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떠오를 것같은 기술 추천 좀 해주세요.
나이만 많지 이쪽분야는 완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제 개발인생에 대한 충고 부탁 드립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에 글을 쓴 이유는 질문에 대한 여러 개발자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쓴 것입니다. 주변에 아는 개발자가 거의 없어서요;;
댓글보고 추가 내용쓰겠습니다.
소속회사에는 경력 사실대로 얘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