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고려중인 신입사원에 대해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87년생 30이라는 다소 늦은나이에 신입사원으로 제조업 전산실(매출액 기준 약 5천억)에 근무중인 사원입니다.
작년 7월부터 근무하여 현재 약 7~8개월쯤 근무경력이 있습니다.
소위말하는 스펙은 학점 3.3 중상위권 대학(인하대,아주대,홍대,중대라인 중 하나) 컴퓨터공학, 영어(토익750수준), 자격증(정보처리기사, 자바웹개발자 수료과정) 정도입니다.
잦은 대기업 및 중견 it 기업 서류 및 면접탈락으로 어느정도 눈을 낮추어 중견기업 제조업 전산실에 입사했습니다. 연봉은 세전기준 약 3000~3200수준이며 하는업무는 주로 jsp를 토대로 기존 웹 프로그램 유지보수 업무입니다.
배부른 소리일수도있으나 전산실에 근무하며 유지보수 위주로 업무를 진행하다보니(java,jsp 기반) 개발 실력이 계속하여 정체되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실제로 선배 사원분들의 경우도 개발 실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며(상대적인 것이겠지만, 동기화, 다형성, 객체지향 등의 자바 기본 이론 혹은 스프링 프레임워크의 존재 자체에 대해 알지 못하는 정도입니다.)
야근없고 경쟁적이지 않은 루틴한 분위기이기에 결혼한 여성이 다니기는 정말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선배과차장급들을 살펴보면 40초반 나이에 대부분 권고사직처리가 되는데, 워낙 개발환경과 기술이 낙후되어 이직하기가 매우 힘든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연봉을 다소 낮추어 작은 기업을 가더라도
배울것이 많은 회사로 다시 신입으로 가는것이 맞는지 고민입니다.
전산실에 근무하며 남는 시간에 개인공부하라고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개인공부와 프로젝트 기술서 사이에는 엄연한 간극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사원수 약 30명 매출액 30억정도의 중소기업에서 면접제의가 왔습니다. 연봉은 약 3천 수준이고 금융si 회사입니다. si업종 특성상 잦은 야근이 있겠지만 그런것은 상관없습니다. 주변분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여 선배님들께 조언구합니다.
사원수 50명 이하 si회사는 갑을병정 구조상 최말단에서 일하기 때문에 배울것이 없다는 의견과
오히려 작은 기업일수록 여러가지 배울것이 많다는 의견으로 갈립니다.
선배님들의 경험을 토대로 현상황에서 중소기업 si업체로의 이직에대해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