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의 스프링이란 책을 주제로한 게시 글을 보면 항상 드는 생각입니다.
오늘은 무슨 일인지 잠이 깼는데 새벽 3시네요
너무 말짱해서 뭐할까하다가 오키 들어왔는데 토비 스프링책(이하 토비책) 글이 있어
토비 스프링에 대한 내 머리속에 있는 생각중에 입이 근지러운 부분이 있어 다른 & 같은 생각이 있으면 핑퐁하면서 대화 소재로 쓰고 싶어 글을 씁니다.
일단 근본적인 생각은
'토비책은 왜 추천하는가?'입니다.
'토비의 스프링 3.0'이 검색해보니 2010.08.05에 출판되었네요.
제가 처음 책을 접한게 아마 2012년 전후였던거 같습니다.
시간의 흐름이 이렇게 흘렀는데 왜 아직도 토비책일까?라는 궁금증은 제 머리속에서 맴도네요.
다시 검색을 해봅니다.
역시 판매량 1위네요.
토비책과 다른 책들과 차이점은 무엇일까....
한번 소개들을 훑어봤습니다.
그러면서 느낀게 글을 작성하면서 스프링 검색하다가 나온 오키 게시글중
짧은 댓글이면서 제 생각과 일치한다고 느낀 댓글이있어 잠시 인용을 해봅니다.
http://okky.kr/article/257472
실제로 위의 캡처된 책 목록들을 살펴보니 대부분 실습 위주의 책들로 짧은 시간내에 스프링을 자기것으로 만들고자하고자하는 독자를 겨냥해서 만든 책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토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럼 여기서 먼저 고해 성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전 토비책을 3번 이상은 본것 같습니다. (완독은 아닙니다.)
주로 읽었던 파트는 위의 목차 기준으로 1권이고 2권은 하아.... 일단 지치더군요..
다음을 기약해야지하다가 계속 묵혀두고 있네요(가끔 목차보고 해당 주제 찾아서 레퍼런스로 활용하긴합니다만...)
처음 읽었을때는 개발 년차가 얼마되지 않아(핑계지만)
진짜 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최범균의 스프링 2.5'를 읽었습니다.
그래도 모르는건 마찬가지더군요다시 몇년의 시간이 흘러 스프링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여러번 뛰게 되고 시스템의 이해 부족으로부터오는 삽질 횟수 줄이기 및 환경 설정에 대한 능수능란함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다시 책을 폈습니다.
진짜 또 모르겠습니다.
이때 2회독에서 느낀점은(목차는 3.1 기준 1부 내용입니다.)1장 오브젝트와 의존관계 <- 우와 설명 끝내준다.
2장 테스트 <- 흠.... 뭔지 알겠는데 일단 눈으로만..
3장 템플릿 <- ???
4장 예외 <- ???
5장 서비스 추상화 <- ???
6장 AOP <- ???
7장 스프링 핵심 기술의 응용 <- ㅎㄷㄷ읽기 힘들어짐....
8장 스프링이란 무엇인가? <- ㅎㄷㄷ 읽기 힘들어짐....
9장 스프링 프로젝트 시작하기 <- 빨리 끝내고 싶어서 걍 훑어보기...
나름 스프링 설정 관련 xml 만져보고 개발도 해보고 그래서
스프링 안다고 생각했는데.... 사용법을 안다고 책을 보고 쉽게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내가 이렇게 멍청했나라는 깊은 자괴감과 함께 2부를 차마 피지도 못하고 2회독도 종료가 되었습니다.
당시 심한 내상을 입고 이대로 개발자를 그만둬야하나하며 생각도 들고
고민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다시 시간이 흘러 디자인패턴 관련 책들도 몇 권 읽고 객체지향 개발에 대한 책들에 대해 머리속에 억지로 구겨 넣고 개발을 하면서 머리속에서 뜸을 들이는 시간이 지나고 어느날 다시 토비책을 봐야할 상황이 되었었습니다.(패턴에 대해서도 꼬꼬마 수준이지만...)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책을 보니
이제는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겁니다. 이전에는 안보이던 것들이...
이때 느낀게 (저의 경우에 한정하겠습니다.)
토비책을 읽기전에 디자인패턴에 대해 공부를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3회차에 느낀 생각은 진짜 책 열심히 썼겠구나.
정말 존경스럽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 책을 보고나니 얼마나 스프링이 늘었는데.....?
생각에 대한 답변은 글쎄...였습니다.
한 4~5년간 스프링과 놀면서 여러 짬밥은 무시 못하겠더군요
책을 열심히 봤고 책을 잘 쓴 것을 알겠는데어느정도 스프링에 대해 감이 생긴 상태에서
스프링 활용 능력은 드라마틱하게 큰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더군요(지식을 좀 더 고도화하는 정도...?)
그런데 게시글을 읽다보면
토비책에 대한 글이라던지 댓글들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더군요
게시글로는 보통 이 책 좋다 잘썼다와
댓글로는 스프링을 공부하고 싶다란 주제에 토비책 읽어보세요란 내용...
그런 글을 볼 때마다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들이 많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3번을 읽어도 내가 직접 짜라면 못짤 코드들인데 겨우 수박 겉핥기로 이해한 수준인데...
다른 사람들은 남에게 추천할 정도라면 책을 보고 내용을 흡수를 한 사람들이 많구나...
다시금드는 자괴감에 빠지는 생각에 함몰됩니다.
'아... 난 바보인가?'
워낙 스프링 서적중에 바이블로 신앙시되고 있어
신성모독이 아닌가하는 걱정도 들지만
(개인적으로 이정도의 책을 쓸정도의 내공을 가진 사람이라
토비님께 팬이라 자청합니다. 가끔 케빈tv 통해 접하거나 구글 플러스나 지금은 안보이는 블로그(?) 글을 통해 토비님의글들을 보게 될 때 더 챙겨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도 있구나하는 것을 공유하고 싶어 두서 없이
의식의흐름대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단문중독은 아니시네요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