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OKKY 송년회 <응답하라 O.K.K.Y.> 후기
안녕하세요 :D
2015년도 벌써 하루 밖에 남지 않았네요. (9시간 뒤면 한 살 더 먹겠죠..ㅠㅠ)
OKKY 회원분들께서는 한 해 마무리 잘 하고 계신가요?
우리 OKKY도 지난 2015년을 돌아보면서 소박한 송년회 자리를 가졌습니다.
어떤 시간이었는지 전해드릴게요~
1. 정기모임 참석 회원 및 사전 설문 조사 결과

이번 송년회는 공지도 좀 늦고, 다들 바쁘셔서 많이 못 오실 것 같다는 예상과는 달리, 무려 45분이나 참석해 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반가운 분들, 닉네임으로만 알다가 처음 뵈었던 분들, 새로 나오신 분들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꽉 찼습니다.
사전 질문은 간단하게 다음 OKKY 정기모임에서 듣고 싶으신 발표 주제, 만나고 싶으신 연사님을 여쭤보았는데요. 신청자분들 중 11분께서 아래와 같이 답변 주셨습니다. 허광남 대표님의 인기가~ ;)
2. 1부 발표 내용
1부 발표시간은 연말을 맞이하며, 개발자이신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으로 기획하였습니다. 개인의 이야기부터, 개발자로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이야기까지. 기획자는 부족했지만 연사님들께서 워낙 훌륭하신 덕분에 풍성한 시간이 되어 감사했습니다! :)
2-A. I 소통You | 에듀윌 정준석

첫 발표는 정준석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발표자 모집 공고를 내고 과연 어떤 분들께서 지원해주실까 걱정 반 설렘 반으로 기다렸는데.. 정말 딱 맞는 주제와 기대 이상의 구성으로 나타나신 분이었습니다.ㅎㅎ
평범한 웹 개발자
개발을 좋아하고, google이나 커뮤니티의 고수들에게 간접적으로 배우며, 주어진 일을 하는 평범한 웹 개발자.
하지만 과거의 나보다 더 발전하고 싶다는 열망을 갖게 되었다.
스터디 그룹 시작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한편,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회사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들었다.
→ 그룹 구성원들과의 소통
세미나 참석 및 연사 도전
여러 세미나들을 참석하면서 언젠가 저 자리에 서고 싶다는 목표를 세운 뒤,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2015 스프링캠프에 연사로 도전하였다.
회사 이외의 일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많은 분들과 인연을 맺었다.
→ 청중들과의 소통
회사 세미나 발표 및 저술 도전
회사 내부 세미나 발표 자료를 slideshare에 공유함으로써 상상도 하지 못했던, 저술이라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 앞으로 독자들과의 소통 기대
결론 : ‘개발자의 소통 ↔ 커뮤니티 형성 및 참여 ↔ 동기부여 및 원동력 생성’ 의 선순환.
2-B. 노오오오력은 벡터다 | 피키캐스트 Roaster Kay(권병철)

두번째 순서는 OKKY에서 발표, 사회자, 멘토로 꾸준히 함께해주셨던 Roaster Kay(권병철) 님의 발표였습니다. 막대한 양의 짤들로 인해, 발표자료를 공유할 수는 없지만… Roaster Kay님의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현재 직장으로 가시기까지. 겪으신 많은 시행착오들과 극복해 낸 경험들을 유쾌하게 전달해 주셨습니다.
실패와 힘든 상황 속에서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기로 선택하고, 재미를 느꼈던 프로그래밍에 다시 집중함으로써 새로운 삶을 여셨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는데요. 개발 자체를 즐거워하고, 문제해결이라는 결과보다 그 과정을 탐구하고 공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Roaster Kay님께서 OKKY 회원분들께 드리는 4가지 tip
① 컨퍼런스에 너무 심취하지 마세요.
컨퍼런스의 본질은 몇 년 동안 시행착오를 거쳐 얻은 노하우에 대해 포인트만 던지는 것이지, 그 연사의 모든 내공을 40-50분만에 전수해 주는 현장이 아닙니다. 그곳에서 받은 인사이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의지는 허상입니다. 재미를 추구하세요.
의지는 배터리와 같은 것으로 언제든 소진될 수 있습니다. 조금은 느리더라도, 하찮고 시시한 것으로 기본기를 닦으세요.
③ 프레임워크 열 개보다 자료구조 하나가 낫습니다.
자료구조는 개발의 사고를 체계화하고, 문제 해결 방식의 가이드가 되어주는 근육과 같은 것입니다.
④ 이직할 때는 이유를 숙고하세요.
현 직장에서의 좋았던 것들을 반드시 생각해보고, 그것을 가지고 내가 어떤 발전을 해왔는지 스토리를 만드세요.
2-C. 데이터 기술과 개발자의 패러다임 쉬프트 | OKKY kenu(허광남)

정말 오랜만에 연사로 서 주신 kenu님께서는 ‘데이터 기술과 개발자의 패러다임 쉬프트’라는 주제로, 시대흐름에 맞는 개발자의 공격 전술을 다루어주셨습니다.
컴퓨터, PC, SW, 미디어의 역사
출현 이전 세상과 이후 세상의 넘을 수 없는 경계가 된 것들. 개발자는 스스로를 특정 기술에 한정 짓기보다, 역사의 흐름을 알고 안테나를 세우고 있어야 한다.
IT의 역할
비용을 절감해주는 것에서 돈을 벌어주고, 돈의 흐름을 보여주는 것으로 변화하였음.
고객의 변화 → 비즈니스의 변화 → 시스템의 변화
끊임없는 움직임을 통한 발전 vs 갑을 관계의 경직된 계약
In house 개발을 통해 ownership을 가지고, open source의 여러 변화들을 따라가면서 시스템에 적용해야 한다.
System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자.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자가 강한 자기에 버텨야 한다.
Data, Contents의 변화에 대해 반응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Netflix (IPTV VOD 서비스) - 고객의 데이터를 활용해서 비즈니스적 성과를 이루었던 사례
제공 동영상 개수 : olleh는 4-5만 개, netflix는 1만 개 (사람들이 잘 보는 것들만)
특정 컨텐츠를 보는 사람에게 그 컨텐츠와 비슷한 테마 & 컨텐츠의 주인공이 나오는 광고를 내보냄으로써 광고 효율 극대화
데이터의 시각화를 통해, 개발자가 아닌 모든 이들이 의사결정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kenu님께서 추가로 제시해 주신 자료들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3. OKKY Awards & Networking Time
발표 이후 한 해 동안 애정으로 OKKY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주신, 고마운 회원님들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월요일의 꺼지지 않는 등불 상 : whynottw
위 사람은 오키 회원들을 향한 애정으로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간 노동법 칼럼을 꾸준히 연재함으로써 매주 오키의 월요일을 밝혀주었기에 그 노고에 감사하며 이 상을 드립니다.
에디터가 좋아합니다 상 : 크릉릉, nusicaa, 미생
위 사람은 오키에 연재되는 칼럼에 댓글과 좋아요로 관심을 표함으로써 에디터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며 좋은 칼럼을 연재할 수 있도록 하였기에 에디터의 사랑을 담아 이 상을 드립니다.
오프라인 미남미녀 상 : 미남재영, Dizy
위 사람은 오키가 인정하는 온/오프라인 미남으로 정기모임에서 그 아름다운 모습을 가장 많이 비추어 주셨기에 이 상을 드립니다.
운영진인 듯 운영진 아닌 운영진 같은 그대 상 : zepinos
위 사람은 때로 운영진보다도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오키의 방향과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공헌해 주셨기에 큰절과 함께 이 상을 드립니다.
오키를 부탁해 상 : 카라, 개민망, Deano
위 사람은 오키를 함께 이끌어 갈 인재이자 가장 적극적인 참여자로 앞으로 우리 오키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이 상을 드립니다.
오키를 오키답게!Tech왕 상 : 하마, 정개발
위 사람은 다양한 기술 분야에 대하여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깊이 있게 나눔으로써 오키를 개발자 커뮤니티답게 만들어주었기에 그 능력에 감탄하며 이 상을 드립니다.
오키 해피포인트 상 : 초오찌
위 사람은 2015년 한 해 동안 회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오키를 활성화시켰으며 괄목할 만한 포인트 성장을 이루었으므로 축하와 감사를 담아 이 상을 드립니다.
축하와 감사의 말씀 드리며,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께는 우편으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상식 사진 및 그 외 송년회 사진들은 OKKY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okky.sns/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5년에도 OKKY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2016년에도 회원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개발자를 행복하게 해주는 커뮤니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
"개발자를 행복하게 해주는 커뮤니티"
OKKY 부운영자/에디터 Karen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