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연봉 3000을 때려치고... 조언 좀 해주십시오ㅠ
예전에 중소기업 연봉 3000인 곳을 합격하여 다녔지만
13개월에 퇴직금 포함... 거기다 군필기준이라 여자인 저는 200 빼고
게다가 신입으로 들어간거지만 3개월동안 매월 인턴 테스트를 통과해야하는 곳이였습니다.
무조건적인 야근.. 보상은 없습니다. 야근은 애초에 감수하고 시작했지만 800페이지 책을 주며
일주일 안에 발표하라고 시키더라구요.. 무조건 다봐야한다고.. 야근하여 집도착하면 11시인데
밤을 새며 책을 보자니 다음날 졸음이 오는것을 참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신입/경력 상시모집이였지만 5년동안 신입이 없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저도 결국 3주만에 그만뒀습니다.
2달동안 지인을 통해 개발아르바이트를 하고 전공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이번 하반기 개발관련 공채에 대부분 지원했는데
드디어 판교에 있는 게임회사에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기쁘기도 하고..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마지막 인성면접 때 같이 면접본 분이 제가 떨어진 공채 다 최종합격하고
대기업 인턴도 이수한 정말 경력같은 엄청난 신입이시더라구요.
그런 분과 같이하면 비교당할거같고.. 무시당할까봐 겁이 나기도합니다.
왜냐면 인성면접때 면접관께서 저한테 무시아닌 무시를 하시더라구요^^;
다른 최종면접인 곳 물어봐서 대답하고 그곳은 어느어느 점이 안좋아서
여기로 다니고싶다하니 '다른 곳에 대해 잘 안다고 거기로 가면 되겠네' 이러시더라구요..
저한테만 굉장히 압박하셔서 무척 힘들었지만ㅠ
애써 포커페이스를 유지한게 좋게보였나봅니다...
어쨋든 말이 길었지만
그토록 목표로 삼던 판교회사기에 열심히 노력하러 합니다.
하지만 쟁쟁한 면접자들을 보며 내가 잘 할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듭니다ㅠ
신입으로서의 자세와 역량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배우고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인정받는 고급 개발자가 되고싶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