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KY&MOIBA 취업준비생을 위한 토크 콘서트 후기
안녕하세요. OKKY 운영진 Karen입니다. :)
11월 28일, OKKY 주최 · MOIBA후원의 <취업준비생을 위한 토크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난 7월 OKKY 특별 취업 세미나의 2탄이었는데요. 1탄보다 좀 더 큰 규모로, 대상을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로 확장시킨 행사였습니다.
프로그램은
첫번째 이야기 : IT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어서 와, 직장은 처음이지?”
연사 : 김수보 (eBrain Academy 소장), 송효수 (와키 대표)
내용 : 사회에 첫 발을 딛는 초보개발자를 위한 직장 이야기 - 김수보
UX 디자이너로서 일하기 - 송효수
두번째 이야기 : 각 분야 멘토들과의 Free Talking, “다 줄 거야 ♬”
패널 : 김수보, 오종인, 박성혁, 송효수
내용 : 다양한 분야의 멘토 분들과 자유로운 Q&A 시간
세번째 이야기 : 그룹별 심층 면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내용 : 그룹별 Q&A 및 네트워킹
이었는데요. 참석자, 멘토, 각 프로그램의 시간들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참석자
a. 멘토 (왼쪽부터)
① 오종인 이사님 (포인트웰 / 개발)
② 박성혁 대표님 (PAG&Partners / 기획)
③ 김수보 소장님 (eBrain Academy / 개발)
④ 송효수 대표님 (와키 / 디자인)
b. 취업준비생
① 전체 인원 : 개발, 기획, 디자인 분야의 취업 준비생 총 25명
② 관심 분야 구성 비율 : 개발 분야 관심자 80%
분야 공통 관심자 16%
디자인 분야 관심자 4%
2. 프로그램
첫번째 이야기 : IT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어서 와, 직장은 처음이지?”
첫번째 시간은 김수보 소장님과 송효수 대표님의 IT 직장 이야기였습니다. :) 김수보 소장님께서는 지난 7월 세미나에 이어서, IT 기업 환경, 종류, 구조, 업무 및 구직자에 대한 조언을 발표해 주셨습니다. 들을 때마다 마치 그 기업에 가 있는 듯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설명이었답니다.
송효수 대표님께서는 UX 디자이너로서의 직업 선택, 업무, 근무 환경, 기업의 종류, 취업 준비에 대한 조언을 차례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근무 환경 및 기업의 종류를 스타트업, 디자인 에이전시, 대기업으로 나누어서 명확하게 설명해 주시니 더 좋았습니다.
두 분께서는 공통적으로,
먼저 스스로 실력(경험)을 쌓을 것
자신에게 맞는 회사를 찾아갈 것
그리고 회사 채용자 입장에서 생각해 볼 것
을 강조하셨는데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내용이기에 꼭 기억해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각 발표의 상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a. 사회에 첫발을 딛는 새내기들을 위한 IT 직장 이야기 | 김수보 소장님
① IT 회사, 직종 이야기 개관
▷신입을 가장한 경력자(경험/숙련도)를 원하는 기업과 시대
▷SI용역과 자체 개발실
▷IT 회사의 종류와 하는 일
▷IT 시스템의 기술 구조
② 기업별 업무/전산/근무 환경 및 구조
▷현업 중심의 일반 기업
▷광고 수익 기반의 인터넷 회사
▷인터넷 쇼핑몰 회사
▷인터넷 서비스 스타트업
▷솔루션 회사의 연구소
▷대형 SI 회사
▷인력 파견 회사
③ 개발자 진로에 관하여
▷기술 구현 능력(설계, 코딩)과 업무 전문 지식을 추구하라
▷회사가 나를 왜 뽑는지 생각해 보라
▷길게 보고 실력을 쌓아가라
▷직업 - 생계 유지 및 자아 실현이 중요
▷스토리를 만들어라
b. UX 디자이너로서 일하기 | 송효수 대표님
① UX 디자이너가 되기에 앞서
▷어떻게, 왜 선택하였는가?
② UX 디자이너의 정의와 하는 일
▷UX에 관하여
▷UI+GUI+제품+시스템(환경)+서비스
③ UX 디자이너로 취직하기
▷스타트업 : 주로 경력자. 다양한 디자인을 소화
▷디자인 에이전시 : 전문적. 분업 및 전문화
▷대기업 : 안정적. 디자인 전략 위주
▷자신의 성향과 목표, 회사의 비전을 보고 선택하라
③ UX 디자이너와 포트폴리오
▷인사담당자의 상황을 고려하고 나를 어필할 수 있는 친절한 포트폴리오
▷스토리와 개성 표현
▷회사와 부서에 적합한 인력임을 어필
▷보는 사람을 배려하는 UX 및 자신의 특징 부각
④ 실력 있는 UX 디자이너로서 일하기
▷사용자 중심
▷문제 해결 능력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
▷적극적이고 열린 마음 및 노력의 자세
두번째 이야기 : 각 분야 멘토들과의 Free Talking, “다 줄 거야 ♬”
박성혁 대표님의 제안 덕분에 진정한 Free Talking이 이루어졌던 시간입니다. :D 모든 책상을 뒤로 밀고 멘토님들과 참석자 분들 사이의 거리를 좁혀, 각자의 질문과 생각을 더욱 편하고 자유롭게 나누었습니다. 각 멘토님들의 성향과 생각, 경험들도 엿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하나의 질문에 대하여 각 멘토님들께서 때로는 같은 의견, 때로는 반대되는 의견을 내주시면서 풍성한 고민거리(!)를 안겨 주셨답니다..^^;
Q1) 아직 학생이고, 경험도 부족한 입장인데, 자신의 목표와 추구하는 바를 직접 해낼 수 있는 스타트업에서 재밌게 일하는 것이 좋을지, 기반이 잘 마련된 회사에서 배우며 능력을 성장시키는 것이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스타트업을 했다가 실패했고, 현재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A1-1. 오종인 이사님)
첫 직장이 대기업이었다. 큰 회사에서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어린 나이에는 큰 회사를 다닌다는 자부심부터 시작해서 좋은 것이 참 많다.
그러나 보통 편해서 그냥 눌러 앉는 경우가 많고, 안주했을 때 자신의 가치가 언제 꺾이는지 모른다.
큰 회사에서 본인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이 후 과감하게 뛰쳐나올 자신과 용기가 있다면 대기업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A1-2. 박성혁 대표님)
역시 대기업 출신이다. 직장을 선택할 때에는, 재밌는 것, 뜻이 있는 것, 돈을 버는 것. 세 가지를 보며, 보통 2가지가 있으면 하는 편이다.
스타트업은 사업이기 때문에 ‘돈을 버는 것’이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생계를 해결하지 못하면 결국 힘들어질 것.
그러나 정답은 없고, 본인의 선택이다. 내가 선택하고 후회하지 않을 것인가를 생각해보라. 여기 있는 멘토들도 다 자신의 길만 가보았을 뿐. 다양한 의견과 생각들을 듣고 잘 결정할 수 있길 바란다.
A1-3. 오종인 이사님)
어린 나이에 스타트업 실패한 것은 굉장히 좋은 경험! 앞으로 대기업에 가더라도 스타트업에 대한 막연한 환상은 없을 것 같다.
A1-4. 김수보 소장님)
꼭 말씀 드리고 싶은 한 가지는, 절대 길들여지지 말라.
A1-5. 박성혁 대표님)
일단 들어가서 경험해보는 것이 좋다. 길들여지는 것도, 아닌 것도 본인의 선택이라 생각한다. 지금은 경험이 있으면 이직하기가 쉬워진 시대이기 때문에.
Q2) 국비 교육 과정으로 Java를 배우는 예비 개발자입니다. 개발 실력은 늘고 있지만, 실제 취업 시장에서 제 어떤 면을 보고 뽑아줄지 막막합니다. 개발 능력, 인성 등 무엇을 중점에 두실까요?
A2-1. 송효수 대표님)
신입을 뽑을 때 어떤 관점인지 분야 포괄적으로 이야기하고 싶다. 신입의 실력은 다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정도 기준치보다 못하면 뽑지 않는다.) 그 실력은 이력서나 포트폴리오에서 어느 정도 검증할 수 있다.
우리 회사는 ‘이 일을 오래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는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 신입은 함께 오래 일해야 회사가 원하는 능력들을 계속 계발하고 충족시켜가기 때문이다. (실제로 디자인 분야는 이직률이 매우 높고, 금방 그만 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이력서나 포트폴리오에서는 볼 수 없다. 때문에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가 기준에 맞으면 면접 보는 것을 선호하며, 경험이 쌓이다 보니 면접을 통해서 오래 함께 할 수 있는지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뽑을 경우에는 그만 두는 경우가 많지 않다.
A2-2. 오종인 이사님)
질문을 보고 불편함을 느꼈다. 왜 스스로를 약자로 보고, 회사가 나를 뽑아 ‘주는’ 것이라 생각하는지. 회사 입장에서 나를 보는 것보다, 내가 충분한 실력이 있는가를 보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다. 회사도 직원을 보지만, 직원도 회사를 봐야 한다. 실력이 있는데도 못 들어가는 것이 고민이라면 면접관 입장에서 애기해 줄 수 있다. 보통 아무데나 일단 들어가보고 안 맞으니까 나가는 경우가 많다.
A2-3. 박성혁 대표님)
Java 공부를 20년 했지만, 아직도 Java를 잘 모르겠다. ‘잘 한다’의 기준은 대개 주관적이다. Java의 분야도 매우 다양하다. Android, Server, Front-end… 이걸 다 잘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Java 공부가 재밌는지 묻고 싶다. 대기업은 스펙도 보고 성적도 보겠지만, 중견 기업이나 스타트업이라면, 기술에 재미를 느껴서 이것 저것 많이 만들어 본 것에 점수를 줄 것 같다. 디자이너의 포트폴리오처럼, 개발자도 나름대로의 프로토타입을 들고 오면, 면접관에게 이 사람이 뭘 하는 사람이구나하는 감을 줄 수 있다.
A2-4. 오종인 이사님)
많은 분들이 착각하지 말았으면 하는 점. 언어는 도구일 뿐이다. Java, JavaScript, Go는 요리에서 중식도, 일식도, 과도와 같은 칼이다. 요리사는 칼을 잘 다루는 사람이 아니라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사람. 고객들은 맛있게 먹으려고 식당에 오는 거지, 내 칼솜씨를 보러 오는 것이 아니다. 또한 식당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사람을 뽑지, 칼솜씨가 좋은 사람을 뽑지 않는다. 칼솜씨는 얼마나 노력했고 숙련되었나의 하나의 지표일 뿐. 질문을 바꾸고 편견을 없애길 바란다.
Q3. 학생과 초급 개발자 사이의 기술 실력의 갭이 있는데, 멘토님들께서는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요?
A3-1. 김수보 소장님)
사회에 처음 나가면서 ‘아마추어 9단(스킬과 흥미도가 높음)이 될 것이냐, 프로 6단(멋있고 잘하고 전문적일 것 같음)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스스로 프로로 살자고 결심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보니 반대인 것 같다. 아마추어로 살았으면 IT 기술을 가지고 좀 더 재밌는 것들을 많이 만들었을텐데… Server 쪽을 많이 하다보니, Front-end 쪽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것들을 만드는 경험이 많이 없었다.
그러나 정답은 없다. 양쪽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 때는 스스로 흥미 있는 것들을 여러가지 만들어 보지만, 프로가 되면 싫은 것, 자질구레한 것들도 해야하더라.
A3-2. 오종인 이사님)
당구의 경우, 처음에 30점을 넘겨서 다른 친구들과 동등하게 치기 위해 혼자 무던히 연습하게 된다. 개발도 마찬가지. 새로운 기술을 처음 접하면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 그러나 몰입되어 있다보면, 어느새 머릿속을 온통 지배하고 있고, 모든 게 그 기술과 연관된다. 그렇게 고통스러운 산을 넘어 편해지면 그 때 그 기술이 내 것이 된다고 생각한다.
한 예로, Front-end만 해왔기에 Spring 공부를 할 때 매우 힘들었다. 같은 Java인데 코드를 못 따라가겠는 느낌에 당혹스러웠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 계속 공부하다보니 코드를 따라가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결국 잘하는 사람들과 같이 있어야 하고, 실무 경험도 있어야 하고, 스스로 몰입해야 한다.
A3-3. 정재우 실장님-추가의견)
취업 할 때, 학생 시절 학교 내의 기업에서 일했던 경험을 굉장히 좋게 평가받았다. 학원보다 실무 경험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학원 및 학교에서 배운 것과 실제 기업에서 쓰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면접관도 자기가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게 되는데, 그 때 현업의 느낌을 아는 사람이면 뽑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커질 것이다.
A3-4. 송효수 대표님)
환경이 변화하고 스스로 넘어서야 할 미션이 생길 때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3가지 포인트가 있었다. 첫째로는, 입사해서 돈을 받기 시작했을 때. 내 디자인이 더 이상 나만의 작품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받게 되고, 지불 받는 만큼의 역량을 해야 했다. 둘째로는, 단독으로 프로젝트를 맡아 후배들을 이끌고 평가받아야 했을 때. 두려움과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서 성장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을 때였다. (지금은 디자인이 심플화되는 시대이기 때문에, 스킬이 더 늘어날 일은 사실 많지 않다.)
회사에 취직한다는 그 포인트에서 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 레벨업에 정확한 게이지가 있는 것 아니다. 조금은 도전적으로 내 환경을 바꾸어보고, 안이한 것들을 깨는 경험들을 하길 바란다.
Q4. 개발로 진로를 잡았는데, 좋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사수를 잘 만나는 것도 복불복인데… 안 좋은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상황과 목표 : 광고, UX 디자인에 모두 관심과 경험이 있고, 현재는 개발(Front-end)로 진로를 선택한 상태입니다. Front-end는 관심 있는 분야들과의 접점이 많기 때문에 그것들을 모두 활용하고 싶습니다.)
A4-1. 박성혁 대표님)
본인이 매력적이면 없는 사수도 생긴다. 똘똘하고 일 잘하면 누구나 데려가려고 할 것이다.
‘난 처음에는 보조일 거야’ 라는 생각을 버렸으면 좋겠다. 왜 신입은 보조여야 하는가? 다른 어떤 것보다 내 실력을 쌓는 것에 집중하면, 훨씬 goal이 높아질 것이다. 뒤로 물러서지 말길 바란다.
그정도로 큰 비전을 가지고 있다면, 해외(북미) 시장을 노려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한 번 시도해 보라.
A4-2. 오종인 이사님)
개발자로서의 진로 선택을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림이 너무 크다고 느껴진다. 앞 시간 강의에서 나왔던 T자형 인재를 설명하자면, 보통은 내가 잘하는 한 분야를 깊게 파고, 개인적 관심사 및 주어진 환경을 통해 그 외의 분야를 얕게 알게 된다. 즉, T자형 인재는 전문적인 내 일을 하면서, 연결된 다른 분야에 관심 갖는 것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Q5.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프로그래밍 시작한 지 4개월 된 비전공자입니다. 공부가 재미있고 더 배우고 싶은데, 나이도 있고 결혼할 사람이 있어서 취업을 미룰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배우는 것과 생계를 책임지는 것의 적정선을 찾기가 어려운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A5-1. 오종인 이사님)
역시 개발자로서의 진로 선택을 다시 생각해보길 바란다. 만난 지 4개월 된 누군가와 결혼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듯, 진로와 직업의 선택도 마찬가지다. 정 개발자로서 생업을 시작하고 싶다면, 일단 SI에 초급 개발자로 들어가서 한 3년은 매우 고생하게 될 텐데… 각오가 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A5-2. 박성혁 대표님)
그렇게 SI를 가면 역량이 업그레이드 되는 게 아니라 소모성 일을 하면서 소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3년차 개발자에게 기대하는 것과 더 큰 격차가 벌어질 텐데 그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Q6.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SI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SI 기업에 들어가서 신기술도 배우고, 여러 경험도 하여, 다양한 능력을 가진 개발자가 되고 싶은데, 좀처럼 취업이 되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웹 에이전시는 취업 문이 좀 낮아보이는데요. 웹 에이전시 vs SI, 이력서를 어디에 넣는 것이 좋을까요.
A6-1. 박성혁 대표님)
5년 뒤 목표가 SI에서 열심히 해서 인정받는 개발자인가? 보통 개발자들은 10년, 15년 뒤 아키텍터가 되고 싶어하거나 시스템 튜닝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싸움을 많이하는 건달이 무술의 고수가 되는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테크니션으로 여러 경험을 쌓는다고 해서 엔지니어가 되는 게 아니며, 엔지니어가 무조건 아키텍터가 되는 것도 아니다. 질문자의 포커스는 디테일한 기술에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5년 뒤 어떤 분야에서 어떤 기술셋을 가져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이 우선이다. 5년 뒤, 되려 ‘당신은 잘하는 분야가 뭐냐’는 질문을 듣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세번째 이야기 : 그룹별 심층 면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예상보다 개발 분야의 취업준비생 분들이 많이 오셨기 때문에, 전체 인원을 2개의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A그룹에는 박성혁 대표님(기획)과 김수보 소장님(개발)께서 멘토로 참여하셨고, B그룹에는 송효수 대표님(디자인)과 오종인 이사님(개발)께서 멘토로 참여하셨습니다. 참석자 분들은 각각 원하는 그룹을 선택하여, 멘토님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심층면담의 후기는 참석자 분들께서 OKKY에 자유롭게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
행사가 이루어지는 내내, 후배들을 향한 멘토님들의 열정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4시간이 모자라다고 생각될 정도였으니까요^^ 행사가 끝난 후에는 뒷풀이 자리를 마련하셔서, 맛있는 음식과 좋은 말씀을 전해주시면서 Networking 시간까지 만들어 주셨답니다!
열정을 담아 좋은 말씀 전해주신 멘토님들, 집중하며 경청해주신 참석자분들,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MOIBA 관계자 분들까지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자리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D
"개발자를 행복하게 해주는 커뮤니티"
OKKY 운영진 Karen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