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상담좀 해도 될까요..
일종의 포털 서비스에서 근무중인 대리 2년차입니다.
현재 회사는 재직한지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현재 재직중인 회사는 일종의 온라인 포털 사업인데요,
장점은 업무 강도가 매우 낮고 복지가 좋은편입니다. 밥값 수준이긴 하지만 야근비도 있고
야근은 연 12회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제가 일을 상당히 많이 한 편인데도요;
단점은 그만큼 오래된 직원들이 많아 일에 열정이 없고 시키는대로만 일합니다.
장기근속자 대상으로 구조 조정도 있었고 급여가 동종업계 최저수준이라서 퇴근이라도 빨리 해야한다 주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좀 그랬고)
대표님이 바뀌어서 내년부터는 좀 바빠지긴 할 것 같습니다.
이직을 알아본 회사는 자동차 사업쪽에서 유명한 곳으로 개인사에 대한 것은 일체 질문하지 않는점이나 학력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점 등에서 외국계 느낌이 나더군요. 분위기가 매우 자유로워 보였고 직원분들도 일에 대한 열정이 많아보였습니다. 취업정보 사이트를 보면 그곳도 업무균형은 좋은 것 같습니다.위치는 재직중인 곳보다 30분정도 가깝습니다.
고민되는 점은.. 이직의 리스크에 비해서 연봉인상률이 다소 낮고 (11월 현재 급여의 7%정도..)
당장의 현금성 복리후생에서는 재직중인 곳보다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비현금성 복지로 보면 물론 더 좋습니다. 인센티브는 급여의 10%정도 받고있다고 들었는데 변동성 금액이라 기본급을 최대한 올려보려고는 했습니다만 그쪽 입장에서는 방어를 해야하는 부분이라 쉽지 않더군요..
사실 현재 회사에 불만이 있다기보다는 회사가 판교로 이전이 기정사실화되서 이직하려고 했었는데
면접보는 와중에 판교가 취소되는 바람에 좀 애매해지게 됐습니다.
이직이 급여적으로는 그다지 플러스는 아니지만 경력면에서는 이직이 더 나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지금 회사도 나쁘지 않아서 고민을 하게 되네요..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