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2015년...
올초에 첫 회사에서 조그만 회사에서 정치싸움 그리고 인간적으로 대우가 안좋아(프로젝트 없어 본사 대기할때 사장 지인 회사 이사옮기는거 도와주라고 하여 이사 도와주고 화장실청소를 하면서 내가 개발자로 입사했는데 뭐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갖게되었고 한번은 술먹다가 이사가 갑자기 머리를 박으라고 니가 회사에서 이익을 주는게 뭐냐고 등등...얘기 들어보니까 사원들 중에 꽤 많이 머리 박았더군요) 정이란 정은 다 떨어져 나오게 되었고 마지막 프로젝트 때 프리렌서 밑에서 열심히 배워 잘 할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중견이상급의 회사에 이직을 했지만 수습기간에 연장을 하지 못하여 정말 좌절하였습니다.
두번째 이직한 회사에서 갑작스럽게 퇴사하게 되서 너무 힘들었고 이 오키에도 많이 물어보고 매일 생각하고 생각했습니다.
경력직인데 수습기간에 짤리는 기분이란...참 정말..열심히 했었는데 인정받지 못한게 정말 서러웠었습니다.
자존심도 떨어지게 되고 다시 취업을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죠.
첫 회사후 1월에 퇴사하여 2번째 회사는 이력서에 쓰지도 못하여 공백기간이 너무 많아져 이것에 대한 부담감이 많아졌습니다. 첫번째 회사에서 프로젝트한 사람들(프리랜서분들)이 열심히 하고 잘한다 고생했다는 말들을 들었고 개인적으로 많이 성장한것 같아 이직할때도 잘할수 있다는 생각이였는데 쫒겨났다는 생각을 하니 멘탈이 많이 무너지더군요.
부모님껜 다른 이유로 퇴사하게 됬다고 했지만 정말 너무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나이도 이제 서른이고 학자금 대출 갚느라 돈도 못모아서 더 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마음잡고 매일 이력서를 썼네요.
다행이도 다음달 부터 첫 출근을 하게 됩니다.
규모도 천명이상의 꽤 큰회사여서 너무 좋고 연봉도 나쁘진 않아 좋지만 여기도 수습기간이 있는데 트라우마 인지 자꾸 잘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드네요.
이겨내야지 긍적적으로 생각해도 이번에도 수습기간에 정직원으로 되지 못한다면 정말 끔찍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이겨내야 할 일들이니까 제가 잘 해야겠죠.
최악이였던 2015년... 내년에는 좀 좋은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