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VS 스펙업
여름에 프리로 일하러 갔다가 돈 떼이고.. (코딩은 못하고 분석설계 단계에 문서만 왕창쓰다 나옴..ㅋ)
내 더러워서 다신 개발 안한다! 선언!!
안하긴 개뿔.. 다시 입사..ㅋㅋ
이제 저도 만 5년이 넘은..6년차 개발자네요..
전대졸 컴공 졸업 기사X
원래 IT 회사가 아니에요 (조사하고 연구용역 하는 회사.)
회사가 3~4년전에 IT 쪽에 발을 내밀었다가 잘 안되서 부서를 폐지 했던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재무팀 제외 하고..
전직원이전부 학력이 석사 졸업 이상..
저희팀도 IT사업부 부장님은 석사졸.. 자바 개발자는 저 1명 (저는 전대졸)
회사 대표가 박사 라서 정부쪽 일을 계속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가 2가지가 있어요..
첫째는 회사 재무 상태가 좋지 않은거 같아요.
입사한자 3달 넘어서 카드 한장 발급 받으려고 의료보험 납부 내역서를 뗄려고 하니
등록은 했는데 한번도 납부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부장님한테 얘기했더니 회사 재무 상태가 좋지 않아서,
금액은 조금 밀려도 해지 되지 않을 정도로 납입 할꺼니 걱정 말라고 하심..
글구 지방 정부부처 출장(입사후 1달만에 지방으로 출장옴..) 와있는데
생활비를 전부 개인돈으로 사용 하고 영수증 처리 하라고 하더라구요.
첫달 출장비는 익월 20일에 (20만원상당) 넣어주었는데
9월달은 10월 20일에 안들어 왔더라구요. (60만원정도)
그래서 출장비 처리일자를 관리부에 물어보니 정해진 날짜가 없고,
회사가 여유가 될 때 지급 해주고 있다 라고 답변을 받았어요.
9월달 못받은 출장비에.. 10월달 (80만원가량 됨) 전부 개인 카드 사용했고..
월급을 받으면 출장비에 박고 있어요..;;
현재 연봉은 3600 퇴별 이예요.
두번째는 회사에서 학위나 자격증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줘요..
입사 하자마자 기사 시험 보라해서
부랴부랴 시험 접수만 하고 공부도 못하고 지방에서 일을 했어요..
결국 시험 보러가서 불합격..ㅠㅠ
내년 1월엔 사이버대학 이라도 입학해서 학사 따고
내년중엔 꼭 기사자격증을 따라 이런 압박을 줘요..
"30대에 준비한걸로 40대 먹고 사는거니까 준비 해라" 라고 부장님이 얘기 해주시는데..
물론 알고 있는 말이고 해야하긴한데..
기존에 카드빚이 좀 있어서 갚고 있는 상황이구..
지방 출장 오게 되서 급하게 중고차도 샀고..;;
금전적으로도 여유롭지 못하고
계속 개발이 진행 되고 있는 상황에 너무 벅차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일단 출장은 11월달에 끝날거 같긴한데..
본사로 복귀 해서 일하게 되면.. 학위에 대해서 더 강력하게 얘기 할거 같은데..
프리하면서 7개월 쉬어본 경험 (입맛에 맞는 단가도 없었고 일도 적어서 쉼..)이 있어서
막상 다시 나와서 프리 하려고 해도 겁이 나기도 하고.. (당분간 매달 갚아야할 돈이 있음..)
비슷한 고민이나 상황을 겪었던 선배님들..
어떤게 맞는걸까요..
조언좀 부탁 드려요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