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을..제 월급에서 얼마나 하는게 맞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입사 두 달된 막내입니다 (__)
고민 아닌 고민이 생겼는데 따끔한 충고나, 따뜻한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월급은 세금+식대비 때면 155~160 사이로 받습니다.
부모님이 다음 달부터 70적금을 들으라고 하는데..
이게 ..좀 금액이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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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교통비 6만원
방세 40만원
적금 70만원
식비 3.2~4 (주말은 점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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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35 정도가 남는데 글 쓰 다 보니
맞는 말 같기도 하네요 갑자기..ㅋㅋㅋ자아성찰..(?)
또..여태껏 저를 키워주신 부모님한테 용돈도 드린다고 생각하면
제가 쓸 수 있는 돈은 얼마 안 남는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사회인이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고 싶고요..
매주는 아니더라고 가끔 친구와 만나서 술 한잔할 수도 있고,
제가 영화를 좋아하니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보고 싶은데.. 만약 저 위의 금액대로 적금을 하면
못 할거 같습니다. 제가 욕심을 내는 걸까요? 먹는 식비도 한솥도시락으로 책정 했고요.
제 생각이 아직 어린 걸까요?
담배도 안 하고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절 꾸미는 것으로 풀곤 하였습니다. 보세 옷, 머리 스타일링 등. 자신감을 얻으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자라왔습니다. 어릴 적 사춘기 없이 보낸 이유도 아마 지금까지 남아있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큰 이유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부모님이 자신을 위해서 적금을 들라는 소리가 아니라, 제 미래를 위해서 말씀해 주신 점은 알고 있습니다.
어머님 말 거스르자니 속상하실 생각에 기분이 안 좋고, 저도 여유롭진 못해도 조금..조금이라도 주말에라도 하고 싶은거 하고 살고 싶은 마음. 이 두 생각이 머리에서 교차하네요.
선배님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