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 선배님들 저같은 시절을 보내신 분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오키에 눈팅은 오래 헀지만 글은 처음 써보네요..
제 마음이 잘 정리 되지 않아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글이 많이 엉성해도 이해좀 ㅎㅎ
저는 이제 곧 서른이 됩니다. 근데 아직도 경력 1년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회사는 현 직장 포함 3군데 다녔는데 ,
첫 직장은 청년인턴으로 들어가서 10개월 정도 콜&개발하였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고
계속되는 야근에 주말 근무까지 겹쳐서 지칠대로 지쳐 제가 그만두고 나왔습니다. 5개월 가량 놀다가
두번째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2번째 회사는 맘에 들었습니다. 칼퇴에 연봉도 좋았습니다. 업무강도는
조금 세서 슬럼프가 왔지만 대화로 잘 견뎠습니다. 하지만 6개월정도 되었을때 회사사정으로 짤렸습니다.
이해는 갔습니다. 제가 좀 놀다가 와서 그런지 일처리가 미숙하기도 했고 너무 일에만 집중해서 사무실 사람들과 대화도 별로 없었습니다(하지만 사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개발실력은 신입치고 나쁘지 않다고 인정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좋게 좋게 헤어졌고 아쉬웠지만 또 다시 직장을 구했습니다. 이번에는 비it 전산실인데 개발은 거의 없고 잡무가 많아서 스트레스로 병에 걸리기도 하였습니다. 6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회의감이 많이 들고 개발이 하고 싶어 그만두고싶습니다.
글이 길었네요. 지금 현재 저는 우울증 증세 및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다시 취업하면 되지 라는 생각과 자신감도 있었으므로 쉽게 결정을 내리겠으나
이젠 세번째라 이런 저를 받아줄 회사가 있을지 확신도 안서고 계속 근무 하자니 부정적인 생각만 듭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제 마음이 너무 약하네요.. 산전수전 겪으신 선배님들의 충고나 조언 질책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