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 팀장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한 이주전에 점심먹고 사무실에서 엎드려 자고 있는데,
갑부장이 갑자기 불러내더니
다른사람들은 밥먹고 와서 일하는데(누가?) 너는왜 점심시간에 누워쳐자냐고 하면서
그동안 6시 칼퇴근도 맘에 안들었다고 울분을 토화면서 얘기하더라구요.
엥? 점심시간에 일하라굽쇼? 첨엔 잠결엔 잘못들었나 했는데, 그동안 정시 퇴근하던거 까지 거론하며 월급이나 축내는 벌레 취급을 하더라구여.
"나이도 이제 적은게 아니잖아?" 라고 하는데, 그나이에 어디 갈데가 있겠냐는 말투라서 기분이 몹시 매우 나빴지만 가족생각하면서 참긴 했는데, 아...그날 저녁에 눈물쫌 뺐습니다. T_T
예전에 이사람이 입사초기에 자기네 업체가 나름 "갑"이라고 하던게 생각나더라구여.
일반 소비자 상대하면서 누구한테 갑이라고 하는지 상당이 의아했는데, 저한테도 저렇게 갑질을 하고 싶었나 봅니다. 쩝...
그전에는 점심때 책이나 공부할거 가지고 공원벤치에서 쉬거나 했는데,
그때 이후로 밥을 먹거나 점심시간되면 노이로제 같은게 걸려서그날 이후 마음이 불안해 져서 사무실에 빨리 들어가거나 밥을 휴게실에서 먹곤 했습니다.
이거..노이로제(?) 스트레스(?) 맞는거겠죠?
뭐 하나 인성으로나 기술적으로 배울게 있는 사람이면 그냥 더 참으면서 배울점은 배우고 회사생활할텐데, 제 생각으로는 그런게 하나도 없는 사람이다보니 쳐다보는것도 싫어지네요.
정작본인은 출근의 2/3 를 10-20분씩 지각을 하면서 그런소리 하니까 참...
회사에서 그동안 배운것도 없고, 배울점도 없었지만 그냥저냥 시간이 여유가 있는곳이라서 버텼는데.....
혹시 이런일로 힘드시거나 정신과 치료 같은거 받으신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