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고민많은 25살여자입니다. 도와주세요
지방대 IT학과를 나오고 12월~4월까지 학원도 다녔습니다.
지금은 취업성공패키지로 고용촉진지원금 대상자 입니다.
그리고 지난 5월중순부터 6월초까지 일한 곳이 있습니다.
처음에 월급 150만원에 안드로이드프로그래머로 채용됬었는데,
제가 서울로 올라가려고 한다고 하니, 180만원 주시겠다고 하셔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수습기간 3개월동안 70% 받기로 했구요.
신입이라 당장 개발이 어려우니, 당장은 사무직일을 하며 개발은 천천히 시작하자고 하셔서 그렇게 하려고 했습니다.
사업계획서하고, 회사에서 필요한 서식 만들고 찾고 하는일, 홈페이지(워드프레스) 수정하는일, 다른 서류 오류검토 같은 건만 했어요. 진짜 사업계획서는 정말.... 짧은기간 있으면서, 완료건 2건, 작업중이던 건이 3건 있었습니다.
저는 출근 첫날부터 매일 막차를 타고 퇴근했습니다.한번은 주말에도 일하고, 어느 일요일에는 월요일 아침에 퇴근했습니다. 이쪽업계가 근무량 많은건 유명하니까, 그냥 남들도 다 이렇게 일하겠지 하고 일했습니다.
사연은 많지만, 회사를 나오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프로그래머로 쓰기 힘드니 사무직으로 있고, 개발자라고 생각하지마라. 스스로 공부해서 개발할 수 있게되면 그때 180줄테니 150받으면서 사무직으로 일하라고 하셔서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월급이 60만원 남짓 들어왔길래, 노동청에 신고했고 진정건으로 한번 출석했습니다. 제가 출석한날 사업주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연락이 안오더니
요즘 워크넷에서 제 이력서를 보았다면서 몇군대에서 연락이 옵니다.
그중에 한군데는 파견업체인 것 같은데, 회사는 다른곳에 있고, 저는 여의도의 증권회사에 나가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출근은 8시30분이고, 사실 퇴근시간이 정해져 있긴 한데 이쪽이 퇴근시간이 없지 않냐며 말씀하셨습니다. 주 언어는 C, C++ 쓴다고 하셨구요. 제가 지방을 살기 때문에 전화로 면접을 한다면서.. 늦어도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일을 해야한다며 급하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부모님께 말씀 안드렸다고 내일오전까지 결정해서 말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먼저번 저 회사에서도, 채용사이트에서 제 이력서를 보고 먼저 연락이 와서인지
먼저 연락오는 회사가 무섭기도 하고, 또 전화로 이렇게 진행되고, 얼마나 공부했냐 하는것만 물으셨지 다른걸 별달리 여쭤보시지도 않으셔서, 더 무섭습니다.
고생해도 코딩으로 고생하면 저한테 남는거라는 생각하고 가야할지...
그리고 제가 특별히 남들보다 튀는 스펙이 있는것도 아닌데, 먼저 연락을 주는 회사들... 믿어도 될까요?
아 정말 저번 회사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그 회사때문에 겁쟁이가 된 것 같아요.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그 회사 가기 전으로 돌려버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