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시 1년차 이직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올 8월에 1년차되는 사람입니다. 나이는 현재 20대 중반이고요.
주된 업무는 워프를 통한 홈페이지 제작인데
플러그인 활용, 테마커스터마이징 및 php 백엔드, jQuery, css3 모션구현, 웹표준 준수, 속도 최적화, 퍼블리싱, 반응형웹 테블릿 ~ 모바일 기기 디자인을 하고있습니다.
주5일 일하고 평균 10~11시간 일하며 150조금 넘게 받고있습니다.
사실 회사에 들어왔을 때 시니어 이상의 php개발자가 한명 있었는데 그 분이 나가고
저와 수준차이가 많지 않은 현재 2년차 프론트개발자 한분이 계십니다.
그분도 더 배우고싶은게 많아 이직 생각중이신데
저 또한 더 이상 선임개발자가 없고 일정이 매우 타이트하여 야근이 당연시되는 분위기와
디자인에만 초점을 맞춘 구현 jQuery만 계속 사용하게되는 등
현재 회사에서 제 자신이 성장이 없을거라 판단했습니다..
요즘에는 저 혼자 프로젝트에 투입되서 약 2~3주만에 사이트를 1개씩 뽑아내고 있는 실정인데요.(반응형 포함)
데스크탑 시안만 주어지며 나머지는 크기에 맞춰 저의 감각껏 만들고있습니다.
거기다 테마를 살리지않고 전혀 다른 새로운 디자인이 주어지기 때문에 커스터마이징양이 매우 많습니다.
평소에 개인시간에 자바스크립트 기본기에 열심히 투자했지만 실질적으로 jQuery와 플러그인만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졸에 java학원 수료한게 다인 제 스펙에 이직이 쉽지 않다는걸 잘 알고있기에 고민이됩니다..
이직하더라도 현재와 같은 업무환경에서 일하게될 확률이 높은거 같아 차라리 프리를 하거나 알바식으로
워프 테마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디자인도 해가면서 홈페이지를 만들어 적당히 밥벌이하면서 개인공부를 하고싶은 생각이 마음한켠에 있습니다만 누가 저에게 믿고 일을 맞길까 하는 불확실함 때문에 .. 망설여지는데요.
이번해에 연봉협상인데 2400까지는 충분히 받을 수 있을거 같은데 개발자로서는 무덤을 파는거 같아서..
거기다가 지금 있는 개발자가 그만두면 제가 프로젝트를 이끌어야되고 제 업무량이 지금보다 더 많아지게됩니다..
한편으로는 현재 인정받으며 일하고 있고 같이 일하는 연령대가 평균 20대 후반이라 친구들 같은 편안함
제 스펙과 지방인점을 감안해 연봉이 낮지않은점 대졸자 실업률이 상당하여 그 친구들과 취직경쟁해야는 점..
힘들고 우울해도 1년 더 다녀야하나.. 방향을 자바쪽으로 바꿔볼까하는 생각도 들고 다른 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싶습니다.
만약 더 근무한다면 이번 연봉협상 때 재택근무를 말해볼까 생각도 들어요. 저 같은 경우 집에서하는게 더 업무효율이 좋아서..
제가하고싶은건 개발자로 더 나은 코드를 작성하고 싶고 다양한 기술들을 더 익히고싶고 평소 여가시간에 어학공부도 하고싶고 돈 모아서 컴퓨터공학과로 유학가서 더 깊이 있게 배우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