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년이 되어가는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1년이 되어가는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이번에 제가 처한 상황에 대하여 많은 경험과 사람들을 겪으신 오키분들에게 도움을 청하려합니다.
우선 저는 작년 14년 8월 모 중소기업에 고졸채용 정직원에,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하게 해주겠다는 구두적 약속으로 입사 결심을 하게되었습니다.
입사 후 한 프로젝트팀에 배정되어 4개월동안 3번의 프로젝트를 완료 시켰습니다.
어느덧 1년의 끝이되어 12월. 느닷없는 사장의 전언에 저희 팀은 새로운 프로젝트팀에 합류되었습니다.
1월부터 2월까지 인수인계를받고 새롭게 리뉴얼을 하려는 도중에 2월 신년회.
연설에서 사장은 난데없이 저희 팀의 분사계획을 발표 하였습니다!!
당황하여 저는 부장님한테 이리저리 말해보았지만 "나도 당황스럽다 기다려 보고 나중에 결정해도 늦지 않다." 라는 말로 저를 안심시켰습니다.
그렇게 3월, 4월, 5월 프로젝트 시제품을 내놓아 호평을 받고 정식 오픈을 위해 개발하던 중
이제 곧 분사를 진행하니 직원들의 의견을 묻겠다고 하시네요. 전 당연히 본사에 남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병특을 안정적이게 진행해야하는 입장이였기에 스타트업과 다름없는 분사된 팀에는 남을 수 없었습니다.
문제는 여기부터 발생합니다. 일단 본부 인원선정을 하는 날짜가 훨씬 지나 날짜도 날짜일 뿐더러
이 회사는 각팀이 '본부' 라는 개념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본부당 '연봉테이블' 이 존재하여 금액이 맞지 않을 경우 감봉이 되며 여기에 추가로 병특을 받을 경우에는 추가감봉이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계산된 연봉은 1600.
또한 경력도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하십니다. 심지어 같은 회사안의 부서이동인건데 이제 곧 1년차입니다. 이 회사 계급 체계를 보면 1년이면 주임으로 승진이 되겠죠.
하지만 프론트엔드로 근무했기 때문에 백엔드를 시킬수 없다나 뭐라나? 저는 프로젝트에서 백엔드로써의 입지를 열심히 설명했습니다. 분명히 서버상에는 제코드로 돌아가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답이 없었습니다. 애초에 주로 하고있던게 프론트라서 그런지 인정을 못하시네요.
화가 났습니다. 일단 부서이동을 한다고 감봉이 가능한가? 라는 의문이 들고
이미 계약을한 연봉계약인데 부서이동을 한다고 재계약을 하는게 맞는건가? 라는 두번째 의문에
병특이 원래 최저임금보다 못받고 일하는 제도였나? 라는 세번째,
마지막으로 같은회사에서의 부서이동인데 경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게 말이되는건가? 라는 네번째.
제대로 접해보는 사회의 날카로움에 몸사리를 치고있습니다.
긴 글 읽기 귀찮으시더라도 마지막 네가지 의문에 답을 얻을수 있을까 합니다.
또한 인생선배분들 갓 난 사회 초년생에게 따끔한 조언 혹은 부드러운 위로남기고 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