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이상한가 내가 이상한가..
또 다시 일한국을 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지금 회사도 한 프로젝트 끝나고.. 본사에서 일주일짜리 프로젝트하고..
중간선(대리,과장급 없음) 임원진은 프로젝트를 아주 타이트하게 가져오거나
장기간 프로젝트면 중간에 작은 프로젝트 끼워넣고..
슬슬 입질이 오기 시작한게..
제가 맡은 부분을 어느정도 해놓고 해당프로젝트 상사분에게 보고하고(허락받고?) 퇴근했습니다.
다른 상사분이 다 남아서 일하는데 왜 일찍퇴근하냐고 했다고 하고(밤 10시 퇴근)
저는 바로.. 10시가 일찍인가!! -_-
이전 프로젝트 한달여를 월화수목금금금 평균 퇴근시간 10시이후 하루만 6시 퇴근.
연봉협상도 어느정도 감안하고 열심히 했는데.. 1년안되서 무조건 동결.
근데 성과가 나오면 협상의 여지를 주겠다 열심히 해라라고 사전 얘기 있었습니다.
덕분에 그냥 실력 업그레이드했다고 생각하면서 삭혔습니다.
구정이 끼면서 푹쉬어서인지 바로 프로젝트가 있어서인지..
refresh 휴가 없음..
다음 플젝은 일주일만에 만들어라..(난이도는 중간이하 정도..)
또다시 월화수목금금금..
제가 맡은 파트가 쉬운걸 받아서 제거 다하고 다른사람 도와주고..
오늘 돌아온 건 왜 자꾸지연되냐 너무 러프하게 회사생활 하는거 아니냐...
그냥 연봉 조금 줄이고(뭐 많지도 않으니)
인간 대접은 받고 싶네요..
근데 자꾸 경력이 조각나버리니까..
첫 직장은 저라 교체된 사람도 다음달에 그만둔다고하고..
남아있는 사람들도 다 참고(제가 참을성이 없긴한가봅니다) 있는데..
사원들은 나쁘지 않은 것 같고 나름 편안한 분위기 같아서
1년이상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의지하고 있는 직장동료도 다음주에 퇴사 말하려고 하는 것 같고..
또다시 제가 스펙과 능력이 부족하니 이상한 회사만 걸리는 건지..
물론 저도 성격이 긍정맨에 유연한 사람은 아니라서..
군대와 사회가 아무리 비슷하다해도..
잘한다고 일을 자꾸 더주고 더해더해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의 보상과 수고했다는 따뜻한 말한마디정도는 하는게 인지상정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