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p, jsp 개발인생 도와주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저번에도 글을 한번 올려 많은 도움을 받고 간 초보 개발자입니다.
진로에 중요한 시점이고 아는바가 없어 선배님들께 여쭤보려 늦은 밤 타이핑을 치고있습니다..
긴 글이지만 한번 읽어봐 주시고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주변에 개발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분이 없어 물어볼 사람이 없습니다.
프로그램 관련 과가 아니라 선배도 없구요..
선배님들의 한 마디가 제 인생에 큰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일단 사정은 이렇습니다
개발 8개월차이며, jsp/spring으로 열심히 개발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개발 전문 회사가 아니여서 따로 뭐 사수가 붙잡고 알려 주거나 지적받고 혼나며 근무하지 않고
8개월 동안 혼자서 알아서 찾아가며 프로젝트 진행 했습니다.(지금까지 3개의 프로젝트 종료_사내 erp등)
걱정되는 점은 적은 연봉도 연봉이지만, 이렇게 체계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개발을 진행하면
경력은 차겠지만 실제적인 스킬은 향상되지 않을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혼자 독학하고 혼자(구성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모두) 개발해 나가는 상황이라,..
또한 개발 회사가 아니라 프로젝트가 또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계속 똑같은 프로젝트로 사업계획서 작성하고 신청하는거 보면
그냥 국가지원과제 진행해서 인건비 받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국가지원과제 합격하려면 개발자가 필요하구요
그래서 저를 고용한 것 같습니다.
개발 회사가 아니라 면접때 당연히 기술에 관한 질문도 없었는데
그때 알아 차렸어야 하는데, 그땐 개발부분 면접이 처음이라 원래 이런줄 알았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경력이 1년도 차지 못한 상황에서 이직을 준비하게되었고
아는 지인의 소개로 PHP위주의 웹에이전트 회사에 최종 합격을 하게되었습니다.(지인은 개발자가 아닙니다.)
경력이 있지만 8개월이니 2280(퇴별)을 주겠다고 이야기를 마친 상태입니다.(최종합격-수습기간없음)
업무는 PHP 위주이며 JSP 수주가 들어올 경우 저를 메인 개발자로 하여 진행 시키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능력을 확인한 후 능력이 된다면 JSP 담당 진행을 하려고 하는 듯합니다.)
지인이 이미 다니고 있는 회사라 사람들이며, 근무환경(야근 없음, 자율적, 주말근무 없음, 회식 강요 X)은 좋다고 합니다.
여기서 저의 고민은 이렇습니다.
1) JSP와 PHP를 병행 하여도 저의 개발자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요 ? (2개 언어를 섞어서 하면 다음 이직 시 불이익이 생기지 않을까요 한 분야에 깊지 않아서)
2) 만약 이 회사가 PHP 위주로만 진행한다면 그냥 JSP회사를 선택하는게 진로에 좋을까요 ?
3) SI 업체나 다른 업체에 들어가 금융권 프로젝트와 같은 큰 프로젝트 참여가 아닌 웹 에이젼트의 4주 단위의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는 것도 저의 개발자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요 ?
4) 연봉 2280은 적당한 금액인가요 ?(대졸 비전공)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와 연봉은 거의 동일 하며(신입으로 재 취업), 대신 지금 다니고있는 회사는 세금 때문에 월급의 30%를 현금으로 주고 있습니다(원천징수금액으로 따지면 최악입니다. 다른분도 급여는 현금으로 따로 받지마세요 고생합니다)...****
만약 이 회사 입사를 포기한다면 이번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시점에(약 6월) 1년 채우고 퇴사하려고 합니다. 프로젝트가 또 없고 똑같은 프로젝트로 또 인건비 받으려고 국가지원과제 신청하는데 비젼이 느껴지지 않네요. 사업아이템이 있다면서 갑자기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보라고 하질 않나.. 8개월차 JSP 개발자인데 말이죠 ㅜㅜㅜ(어플리케이션 개발자와 상담을 해봐야한다고 하였습니다..) 일단 개발 전에 한마디만 합니다. 무슨기능의 프로그램 만들어. 그럼 구성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전부 진행하는데 부담되고.. 답답합니다.. 빨리만들라고 재촉만하고 말이죠. 처음엔 "초임이니까 이정도 퀄리티만해요" 라고 했다가, 잘만들어 내니 더 높은 퀄리티만 원하고..갑자기 "지금만든건 초등학생이나 만드는 웹사이트 아니냐며" 비난하고 나중에 그땐 긴장하게 하려고 그냥 이야기 한거라며 술한잔 하고 풀어라고하는데 더 이상 힘드네요.(대표 포함 10인 미만 회사입니다.)
퇴사하고 그동안 미뤄왔던 정보처리기사 취득하고 천천히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연달아 바로 일 하는게 좋을까요.
도움을 받고자 글을 써봤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