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앞에 사라지는 열정.... 마음의 나이가 들었나봅니다.
나이33세 프리개발자 입니다.
전에 게임회사 이직을 준비하고 있어서 조언들을 많이 받았지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고 나서 이런저런 협상.. 그리고 스스로 생각도 많이 해보고 했어요.
게임회사로 이직시
프리로 현재 일하는 지금과 비교해서 월급이 -160만으로 꽤 깍이고..
칼퇴하던게 거의 없어지고 잔업수당도 못받게 됩니다.
그래도 제가 되고싶었던 게임개발자.. 해보고 싶었던 일이기에 감수하려고 생각하고
게임회사 입사하겠다고 결정했지요.
그런데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가니.... 당장 손해보는게 막 생각나더라구요.. 그래도 어느정도
감안하고 가기로 굳히고 있는데..
제가 프리 그만두고 게임회사 간다고 하니.. 여기 현장에서 단가를 +40~+50만정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게임회사로 이직시 차이나는 금액이 200가까이 나버린다 생각하고..
근무도 10시출근에 6시반쯤 퇴근하고 한달에 하루는 반드시 쉴수있는 이 환경이..
너무나 매혹적이더군요..
일자체는 게임이 훨씬 재미있을 것 같지만..
결국 게임회사 안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결정은 이리 했는데..
뭔가... 마음이 무겁고 제가 게임개발에 열정이 있었던 "척"만 했던걸 알아서
기분이 그리 좋지만은 않네요.
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