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를 할 껄 그랬나 생각이 드네요.
ok jsp 에는 글을 처음 써봅니다.
눈팅은 정말 많이 했습니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지잡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고...
현재는 개발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웹서비스운영 업무를 하고 있는데... (SM 아니고 진짜 운영)
이게 잘 하고있는건가 생각이 들긴 하네요.
대학교때 개발엔 별다른 관심이 없었고 웹기획 쪽으로 진로를 혼자 정했고...
초등학교때부터 운영하던 사이트나 그런 것들이 10개는 넘었기에...
어쨌건 메이져 사이트, 포털에 이력서는 통과했는데 면접통과가 안되더군요 ㅠㅠ
기획을 하려면 운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배워야되겠다. 하면서 서비스운영직에 지원했고 시간이 지나서 몸 담은지 5년차 입니다.
물론 동기들은 90% 이상이 개발직에 취직을 했고...
제 연봉은 작년 연말정산을 해 보니 3500정도를 받았네요...
물론 칼출근에 칼퇴 하고 야근하면 1시간당 1.5배 잘 주고... 하는데 슬슬 개발자 동기들이 제 연봉을 앞지르기 시작하더군요.
서비스운영직은 어쨌든 나가봤자 관리직이 최종 입니다..
개발직이 쓰레기 SI다 보도방이다 뭐다 하지만 서비스운영직 보단 덜 하더군요...
국내에서 운영직에대한 인식은 다들 아실테니...
전 운영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똥찬 기획,... 완벽한 개발을 했어도 운영단에서 개판치면 그건 망하는거거든요.
(지금 말하는 운영이 SM을 이야기하는게 아니고 서비스운영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이 회사에서 계속 일하면 정년은 60세... 10년된 회사지만 아직 권고사직을 당한사람은 1명도 없습니다.
그냥 저냥 다니고 있는데 공무원 생활같다고 느껴지네요... (31세 입니다)
개발을 다시 배워볼까... 그런생각이 요즘 듭니다.
늦은 나이겠죠...
후.. 그냥 술먹고 처음으로 OK JSP에 주저리 넋두리를 풀었네요...
두서없이 썼으니 이해해 주시고...
오랜만에 개발공부좀 해 봐야 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