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okjsp에서 jsp 질문 하면서 얻은게 참 많은데 사는얘기 게시판에는 처음 써 보네요.
요즘 고민이 됩니다.
제가 대학을 졸업 한뒤(전공4년제) 한달 뒤 작년에 첫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입사 할 때는 SI가 고생하지만 많이 배워서 좋다고 듣긴 했는데 그것과 상관없이 어디를 들어가든지 열심히 배워야지 라는 생각으로 회사를 들어갔습니다.
솔루션 회사이고 개발자는 저까지 포함해서 3명 되네요.
아직 1년이 다 채워지진 않았지만 이번에 연봉협상도 처음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게 처음이라 낮설고 어색한데요.
처음에 1900으로 시작했습니다.
좀 짜다 싶긴 했지만 처음 마음은 돈보다는 내가 배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나름 기대하는 마음으로 다음 연봉 이야기를 하는데 통상적으로 회사들이 연봉은 5~10% 정도를 매년 올린다고 하더라구요.
이번년도에 그래서 저에게는 8%가 적용되었습니다.
2052더군요.
그리고 이후를 계속 생각해보면 8% 기준
다음년도에는 2216
다음년도에는 2393 입니다.
물론 계속 시간이 지나면 더 커지겠지만 처음이 너무 작아서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네요.
그리고 나누기13으로 해서 나머지 1은 퇴직금으로 쌓이게 됩니다.
제가 1년동안 잘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남아있다는 것 자체로 회사에 쓸모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그게 아닌것 같기도 하지만 사장님도 참 좋은 분이시고 제 위의 선임자분들도 좋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시라면 나가실건가요. 남으실건가요? 남으신다면 어느기간 정도가 좋은지 의견 들어보고 싶습니다.
요즘 집안 사정도 썩 좋아지지 않아 마음이 흔들립니다.
확실히 학부때와 지금과 비교하면 배운것들이 너무 많지만 이후에도 계속 실력향상에 도움이 있을지는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두서없이 적었네요.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