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차 신입개발자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학원 출신 비전공자구요
자바학원을 수료하고 두달만에 취직을 했습니다.
학원에서 했던 포트폴리오를 설명하면서 횡설수설했는데 운좋게 붙었죠.
지금 벌써 출근한지 7개월이 되어갑니다.
근데 문제는 7개월동안 업무를 한번도 해보지 못했다는 겁니다.
si인력 업체가 아니라 솔루션 업체고 아직 제가 맡아서 할 업무가 없다는 겁니다. 실력이 부족하다는 이유?
회사에서 책만 보라고 합니다... 공부만 하라고 합니다.. 좋죠 공부
정장 딱 입고 자리에 앉아서 공부...만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공부를 하라고 하는데 이게 막상 회사에서 공부를 하려니 집중도 안되고 눈치도 보이고... 맘처럼 공부에 집중할수가 없습니다. 이런상황에서도 공부 잘 되시는 분들에게는 핑계처럼 들리겠지만 저에겐 버겁네요.. 눈치보이고..
제 나이 29살입니다. 늦게 취업했죠 연봉 2200입니다. 업계에서는 보통수준의 연봉이라고 하더라구요 세금 때고 나면 170받습니다. 수습땐 70프로 받았죠 3개월동안..
전 제가 아무리 실력이 없어도 간단한 업무부터 주면 차근차근 해보고 모르는건 물어보고 실력을 키우고 싶은데 7개월동안 일다운 일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거에 대해서 너무 불안합니다.
솔직히 학원 출신 신입들 실력은 초반엔 다 거기서 거기잖습니까? 컬리큘럼도 비슷하고 대부분 학원출신이 비전공자가 많고... 다 알고 뽑았을텐데 이렇게 바쁘다는 이유로 방치하고.. 물론 제 실력이 부족해서 업무를 안주는 경향도 있겠지만...
그래서 지금 선택의 길에 서있습니다. 평소에 관심이 많던 프론트엔드쪽으로 회사에서든 퇴근하고나서든 학원을 다니면서 실력을 쌓아서 1년이 되는 시점을 기점으로 다른대로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혹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활동하시거나 조언해주실분 계신가요?
틈틈히 html5, css3를 공부했고 현재 javascript를 공부하고있습니다. jQuery도 공부할 예정이고 앵귤러js나 node.js도 이직전까지 차차 공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