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해먹기 진짜 더럽네요.
sm중인 프리랜서 입니다.
최근에 회사를 옮길 요량으로 짬내서 면접을 좀 보고 있는데 일하는 중이라 시간내기가 어려워서 두 번째입니다. 그런데 둘 다 알고봤더니(보도방이 프로젝트가 뭔지 잡코에서 검색 못하게 숨기는 경우가 많아서) 웹에이전시에서 개발일정과 개발인력의 능력에 충돌이 생겨서 프리를 알아보는 거였는데 단가를 조금 낮췄는데도 아이디어만 실컷 듣더니 저녁에 통보하기로는 내부 결정이 바뀌어서 안뽑고 그냥 내부인력 쓴다고... 둘 다 그래요. 둘 다 웹에이전시에서는 이름있는 유명업체였습니다.
이거 뭐 정말 그 아이디어만 주워먹고 그랬는지 확인하기 어렵지만 면접 중에 해당 내용들 내 앞에서 프리젠테이션하고 본인들이 한다는 방식 보니까 우스워서 몇 마디 던져 줬더니 냅다 주워먹고 좋아하더라구요. 그게 좋겠다고. 당연히 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되니까 저로서는 이런 생각 갖을 수 밖에 없더군요.
다른 얘기인데,
하나는 강남 주차비 9000원
또 다른 하나도 강남 주차비 3000원
면접도 진짜 비용 받아야 돼요. 면접비용 최소 5천원은 받아야 된다고 봅니다. 제발 뽑아 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회사 입장에서 서류 보고 필요하다 불러서 가는 건데 교통비는 줘야 될 거 아닙니까. 아닌 거 같으면 부르지도 말든가.
기름값과 시간... 아이디어 제공...
다시는 웹에이전시가 중심이 되는 곳은 가지 않을랍니다. 웹에이전시는 진짜 뭣도 모르는 쓰레기 색이들이 모여있는 것 같네요. 단가도 엄청짜고. 그나마도 웹에이전시 바로 된 것도 아니고 그냥 대기업 일반 홈페이지나 관리하던 놈들이 개발 과제 떨어지니까 머리 터질것 같고 막상 사람들 불러보니 단가가 지들 받는 코묻은 월급보다 월등히 높고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아이디어만 주워먹는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비슷한 면접을 보신다면(당면 과제) 절대 아이디어 제공 말고 이력서,경력 기술서 제출한 것 위주로 하세요.